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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15

어벤저스 엔드게임 봄날 말장난처럼 적어본 어제.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았다. 그런데 이 포스팅은 영화 관련 이야기보단 전시회 사진들이 더 많은 것 같다ㅋㅋ 어쨌든 그 날의 모습을 남긴다. 영화 보기 전 '스페이스 소 Space So'에서 열리고 있는 '매터 데이터 매터' 전을 보았다. 기획전 작가는 '문이삭, 문주혜, 정혜민' 공간도 좋고, 전시도 괜찮았다. 공간과 붙어있는 카페도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전시를 본 뒤 근처의 '어쩌다 갤러리'로 이동했다. 숏컷 -정이지 두 개의 전시를 보고 드디어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기 위해 합정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아 그전에 공차의 '흑설탕 버블티'까지 사들고 입장. 입장 후 20분간 지루한 광고타임을 지나 드.디.어. 영화가 시작됐다...! 그리고 3시간 뒤 지난 10년 21편의 M.. 2019. 4. 29.
4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2019년 4월 어느 날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에 아까운 날이었다. 오랜만에 동물들이랑 봄꽃을 볼 겸, 카메라를 들고 집 근처의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사진이 좀 많다. (스크롤 주의!) 유일하게 카메라에 잘 보이게 앉아있던 퓨.. 퓨..ㅁ 퓨마..! 토끼는 풀을 먹는다. 너무너무 귀여웠던 알파카 어렸을 땐 그저 신기한 마음뿐이었는데 지금은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고개를 돌리고 잠자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by Marco 2019. 4. 26.
연남동 갤러리 챕터 투 CHAPTER II 전시 - 나로서 보고 있는 것 CHAPTER II 나로서 보고 있는 것 Seeing Unaccompanied 3월 30일 전시 마지막 날 연남동에 위치한 갤러리 '챕터 투' 에 들러 전시를 보았다. 가는 길 CHAPTER II (챕터 투)는 (주) U.PINE MED(유파인 메드)가 국내외 미술가들과 기획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갤러리인 갤러리바톤과의 공동 프로젝트로 설립한 공간입니다. CHAPTER II는 학과 과정을 마치고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젊은 미술가들에게 예술활동의 제2장(Chapter. II)이 시작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라고 한다. 이 날 진행 중인 전시는 나로서 보고 있는 것 Seeing Unaccompanied 2019.2.27 - 2019.3.30 권용주, 김범, 정희승, 홍창오 내가 .. 2019. 4. 23.
코뼈가 부러졌다 최근 본의 아니게 요양을 하게 됐다. 덕분에 포스팅을 엄청 할 수 있었지만 ㅋ 3월의 마지막 날 기념으로 오랜만에 근황 포스팅 • 2월 마지막 날, 넘어져 코가 부러졌다. 부러진 코뼈를 다시 맞추기 위해 관혈적 정복 수술도 받고 5일 동안 입원했다. 찢어지고 부러진 곳 회복하느라 3월 한 달이 훅 사라졌다. 다치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한다. 역시 건강이 최곤데... 그런데 멍청하게도 멀쩡해지면 다시 까먹는다. 이젠 좀 조심하자. • 3월 3일, 코 보호대 때문에 나다니지도 못하고, 덕분에 꽤 우울한 생일을 보냈다. • 넘어지면서 망가진 젠틀몬스터 예티 안경 수리 AS를 받았다. 수리비는 단돈 4만 5천 원. 수리라고 하지만 그냥 새 안경테가 왔다. 불행 중 다행이다. 좋아하는 안경테를 다시 쓸 수 있어서 .. 2019. 3. 31.
2018년 산소 떼 하러 가던 날의 기록 작년 산소 떼 할 때의 기록을 이제야 한다. (1~2년쯤 늦은 포스팅!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하하!) 2018년 6월 17일 산소 떼 하던 날의 기록이제는 가족들의 봄 소풍 처럼 되어버린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벌초 하는 날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봤다. 소니 a6500을 산지 얼마 안되었을 때 찍어서 사진도, 영상도 어설프다. 재작년에 심은 잔디(떼)가 자꾸 죽어서 다시 심었던 날이다. 할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10년 전시간이 점점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이번엔 봉분을 낮춰서 잔디에 물이 잘 통하도록 해봤다. 인사하고 간식타임 성혁이도 훌쩍 자랐다. 또 올게요. 할머니 식사는 고모부가 추천한 정육식당에서~! 너무 맛있었다.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by Marco 2019. 3. 24.
야근 참치초밥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주좋은 성과를 바라며 며칠동안 밤샘 야근을 하게됐다. 그리고 그 마지막 야근날, 새벽 1시 극심한 먼지를 뚫고 야식을 먹으러 갔다. 우연히 찾았지만 심야식당 처럼 포근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가게 맥주도 한병 주문하고 우동국물을 먹으며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참치초밥과 그리고 광어,연어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기운이 났다. 가게를 닫을 시간이었지만 친절했던 사장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던 야식, 초밥은 야식으로 제일인 것 같다. 마무리 하러 다시 사무실로 가던 길에 예쁜 고양이를 만났다. 이 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래본다. by Marco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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