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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어벤저스 엔드게임 봄날

Marco Photo 2019.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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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처럼 적어본 어제.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았다.

 

그런데 이 포스팅은 영화 관련 이야기보단 전시회 사진들이 더 많은 것 같다ㅋㅋ

어쨌든 그 날의 모습을 남긴다.

 

 

 

 

영화 보기 전  '스페이스 소 Space So'에서 열리고 있는 '매터 데이터 매터' 전을 보았다.

기획전 작가는 '문이삭, 문주혜, 정혜민'

 

 

 

 

 

 

 

 

 

 

 

공간도 좋고, 전시도 괜찮았다.

공간과 붙어있는 카페도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전시를 본 뒤 근처의 '어쩌다 갤러리'로 이동했다.

 

 

숏컷

-정이지

 

 

 

 

 

두 개의 전시를 보고 드디어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기 위해 합정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아 그전에 공차의 '흑설탕 버블티'까지 사들고 입장.

입장 후 20분간 지루한 광고타임을 지나 드.디.어. 영화가 시작됐다...!

 

 

 

그리고 3시간 뒤 지난 10년 21편의 MCU영화의 페이즈 1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관람이 끝났다.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일단 납득할 만한 마무리였다. 

복잡한 각 영화 속 이야기를 이렇게 잘 연결해 마무리까지 잘하다니..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이언맨 1편 이후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스토리의 연결과 재미를 잡은 영화 시리즈는 마블의 MCU가 최초이고 지금까지는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10년간 참 즐겁고 고마웠다.

 

 

 

그리고 집에 가는데 엄청 허무했다.

이런 영화 시리즈가 또 나오려나..

.. 영화 내리기 전에 아이맥스 가서 한번 더 봐야겠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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