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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15

수리의 나날들_2 [6D카메라,자전거 페달] 이어지는 수리의 나날 2편 2012년부터 쭉 애용하고 있는다혼 뮤 우노의 접이식 페달이 드디어 박살났다. 그 동안 무거운 내 몸뚱아리 지탱하느라 힘들었겟지? ㅋㅋ 기존 뮤 우노에 붙어있던 순정페달을 구해보려고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네; 어쩔 수 없이 비슷한 모양의 페달을 찾아보다가 구입한 MKS - FD7 인터넷으로 한 4만9천원쯤에 구입한 거 같다. 혼자 교환을 해보려고 했으나 도구가 없네;교환차 점검 받으려고 동네 바이키로~ 다행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이키! 20분만에 페달 교체 완료! 점검을 하다보니 타이어 뒷바퀴가 터질랑 말랑 거려서 타이어도 교체하였다.원래 타이어는 슈프림 마라톤 타이어 였지만 슈프림은 가격이 좀 비싸서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로 교체~ ㅋㅋ 타이어 구입 및 페달 교환 정비비용.. 2016. 8. 1.
수리의 나날들_1 [맥북프로레티나 액정,배터리 교체, 아이폰6 리퍼] 5월 부터 내가 아끼는 물건들이 하나 둘 고장이 났다. 자전거부터 카메라,렌즈, 맥북에 아이폰까지.. 5월부터 2~3주 간격으로 계속 고장이 나는데.. ㅋㅋ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주는 고장들이어서 도저히 수리를 안 할수가 없었다. 수리비용과 수리과정에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내 경험이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몰라 수리과정을 정리해논다. 침대에 맥북을 두고 '아는형님'을 보다가 아침에 잠결에 떨어트렸다.. ㅜ상판이 살짝 찌그러졌는데.. 액정을 보니 아래 사진처럼 완전히 깨져있다.. 헉 1월부터 '배터리 수리 서비스'가 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그래 이거랑 같이 고칠 겸 해서 공인수리점인 '홍대 유베이스'로 향했다.. 상담을 받아보니 비용이 상상초월 ㅋㅋㅋ액정(상판교체) - 96만배터리 교.. 2016. 7. 31.
요즘.. 3월 전시관람 [문성식,정희승,2015미래작가상] 3월은 항상 정신이 없다.생일, 회사의 사무실 이전과 개강 등이 겹쳐 정말 정신없이 3월 한달이 훌쩍 지나간거 같다. 그래도 이제 사무실 이사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서 오랜만에 여러 전시들을 몰아 보았다. 두산갤러리얄궃은 세계_문성식2016.3.9 ~ 4.2 따듯하고 익살스러운 어떻게 보면 잔혹한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을 하시는 문성식 작가님의 전시 작가님 개인전은 처음 가보았는데 인터넷으로만 보았던 실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캐논갤러리2015 미래작가상_김영경,이택우,홍지윤2016.3.9 ~ 4.3 젊은 사진작가들의 등용문 2015 미래작가상 전시도 보고왔다.이 중 특히 이택우 작가의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페리지갤러리rose is a rose is a rose_정희승2016.3.11 ~ 5.7.. 2016. 3. 28.
[tony takitani]토니타키타니를 보고 takitani라는 곡을 한창 듣던 때가 있다. 2000대 초반 류이치사카모토의 곡을 사 모으던 나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던 두 곡을 인터넷으로 구했었다.koko라는 곡과 takitani라는 곡이었다. 두 곡 모두 너무 좋아했고 2010년이 넘은 후에야 이 곡들을 다시 들을 수 있었다.'유희열의 라디오 천국'과 오늘 본 '토니 타키타니'라는 영화에서 였다. 그 노래들은 어딘가 쓸쓸하다. 그리고 인간들 중에는 유독 고독 쓸쓸함 우울함 같은 감정에 깊이 동하게 되는 부류가 있는 것 같다. 누구나 어느정도는 그렇겠지만 토니 타키타니는 알 수 없는 공허함, 채워지지 않은 무언가를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런 무미건조함을 유난히 잘 표현하는 작가같다. 마치 책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듯 .. 2015. 8. 16.
인사이드아웃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잘 안보다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보통 해가 쨍쨍한 맑은날도 좋아하지만 비가 내리는 (쉬는)날이 더 좋다. 비가 내리면 잠도 잘오고 늘어져 있어도 괜한 죄책감(?)도 안들어서 그런가..? 적당히 눅눅하고 시원한게 참 좋다. 지금도 비가 와서 참 좋다. 6시간 전 쯤에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바깥에 소나기가 온다. 우산을 들고 걷기 귀찮아 근처의 시원한 카페에서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이 영화를 한 달전쯤 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단순히 영화의 제목과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들어서였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여기저기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 2015. 7. 18.
3.3 생일(선물,커피,비버리힐즈치즈케익,셔츠,디퓨져,코모노시계) 지난 3월 3일 나의 31번째 생일이었다.내 기준에.. 살면서 이번 생일에 가장 많은 선물과 축하를 받은거 같다. 아침부터 가족,친구,동료들의 커피기프티콘, 축하문자부터 시작해서점심땐 구양이 회사까지 찾아와 많은 축하를 해주었다 구양과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생일케익에 축하를 해주었다.비버리힐즈치즈케익이라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 기억에 남는다 물론 축하해 주던 사람들의 모습도 남긴하지만... 솔직히 케익맛이 더 기억에 남네 ㅋㅋ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과 가족들이 또 축하를 해주었다.어머니는 생일날 꼭 미역국에 잡채를 해주신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다 큰 아들 선물이라고 용돈도 주셨다. 거절할 법도 한데.. 날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방으로 돌아와 구양이 준 선물들을 풀어보았다.셔츠도 이쁘고(.. 201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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