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수리의 나날 2편
2012년부터 쭉 애용하고 있는
다혼 뮤 우노의 접이식 페달이 드디어 박살났다.
<다혼 뮤 우노 자전거>
그 동안 무거운 내 몸뚱아리 지탱하느라 힘들었겟지? ㅋㅋ
기존 뮤 우노에 붙어있던 순정페달을 구해보려고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네;
어쩔 수 없이 비슷한 모양의 페달을 찾아보다가 구입한
MKS - FD7
인터넷으로 한 4만9천원쯤에 구입한 거 같다.
혼자 교환을 해보려고 했으나 도구가 없네;
교환차 점검 받으려고 동네 바이키로~
다행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이키!
20분만에 페달 교체 완료!
점검을 하다보니 타이어 뒷바퀴가 터질랑 말랑 거려서 타이어도 교체하였다.
원래 타이어는 슈프림 마라톤 타이어 였지만 슈프림은 가격이 좀 비싸서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로 교체~ ㅋㅋ
타이어 구입 및 페달 교환 정비비용으로 34000원..
약 1시간만에 전체적인 수리 및 교체 완료~!
브롬톤 구입 전까지 잘 버텨주길.. ㅎㅎ
살 좀 빼야겠다.
다혼 뮤 우노 자전거 수리비용 : 8만3천원
<캐논 6D, 50.4렌즈>
화창했던 6월 어느날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내 6D를 살짝 떨궜다.
얼레.. 그런데 렌즈링이 안 움직이네.. 초점도 안잡히네 ㅜ
3월쯤에 내가 떨어트려 모드다이얼도 고장나 있기 때문에 결국 전체적으로 수리받으러
압구정 캐논플렉스로 향했다.
기사님이 점검 후 50.4 렌즈의 내부 레일이 망가져서 교환을 해야 한단다. 다행히 모터는 고장나지 않아서 그나마 수리비가 덜 나왔다.
렌즈 교환하는 김에 오랜된 6D 러버와 깨진 모드다이얼 등을 교환했다.
1주일 뒤 수리완료!
너덜너덜했던 고무러버 느낌도 좋아지고.. 모드다이얼도 깔끔해졌다!
렌즈도 잘 작동~
6D카메라 본체,고무러버, 모드다이얼 스티커 교체 -9만1천원
수리 받고 오면서 테스트 샷
다행이 잘 작동한다:)
약 석달간 이것저것 수리 받느라 고생했지만 그래도 결국 다 수리해냈다.. 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좀 더 조심히 다뤄야지.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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