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Marco Blog782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2 - 오리온해피파크,우후야,츄라우미수족관 2015.12.10 오키나와 여행 둘째 날 아침에 눈을 뜨니 밖에서 엄청난 바람소리와 함께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다. 2015년 12월 10일 2일차 코스오리온 해피파크 → 우후야 → 츄라우미 수족관 → 아메리칸 빌리지 ㅠㅠ 이런.. 많이 돌아다니긴 틀렸군.. 이라고 생각하지만 집에만 있을 순 없지! 계획대로 오키나와 북쪽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아침을 푸딩과,빵, 우유 등으로 때우고 북쪽의 나고에 위치한 '오리온 해피파크'로 향했다. 오리온 해피파크 +81 980-54-4103 '오리온 맥주공장'을 향해 오키나와 고속도로를 타고 나고시로 향했다. 자동차 전용 도로의 규정속도는 시속 70km인데 비가오는 날 이었음 에도 불구하고 규정속도를 지키는 차는 별로 없었다. 다들 최소 80km로 달리는 듯.... 2016. 1. 26.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1 - 하마스시,아메리칸빌리지 2015년 12월 9일 오키나와 여행 첫날. 오랜만에 공항에 가는 날.아침일찍 공항버스를 타는 것 부터 너무 설레고 신났다.ㅎㅎ 이 날의 코스는 아래와 같다. 2015년 12월 9일 1일차 코스공항 → OTS렌터카 → 숙소(자탄초) → 하마스시 → 아메리칸 빌리지 따사로운 겨울햇살을 맞으며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여환전과 수속 그리고 면세점 쇼핑을 마치고 프리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짭잘하니 레몬에이드랑 잘 어울린다.ㅎㅎ 4일동안 안~녕 한국 비행기 안에서 늦게나마 오키나와 공부! 나하 공항에 도착하고, OTS렌터카 직원을 만나 렌터카 수속하러 버스로 고고!OTS에서 렌터카와 포켓와이파이를 겟하고~ 숙소가 위치한 자탄초로 이동하였다. 으아.. 반대쪽 운전은 생각보다 쉽게 익숙해지지 않아 가는내내 엄청 .. 2016. 1. 21.
12월 오키나와 여행 정보 - 환전,항공,숙소,렌터카,코스 지난해 2015년 12월 3박4일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9월에 제주에어 프로모션을 통해서 급작스럽게 티켓을 예약하게 되었는데, 회사일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느라 여행준비는 철저하게 하지는 못한 것 같다. 2016.12 오키나와,자탄,아하라비치 1.여행 기간 및 준비•2015.12.9 ~ 2015.12.12 여행 전 코스,맛집,등에 대한 정보는 여행 3주전쯤에 서점에서 구입한 '프렌즈 오키나와'와 인터넷을 통해 주로 모았다.또하나 특징이라면 비수기인 12월 항공권이고 티켓을 미리 예약해서 렌터카나 숙소 등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상당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12월 여행이라 옷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가 좀 고민이었는데,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의 날씨라고 생각하면 .. 2016. 1. 13.
캐논 EF 17-40mm F4L USM + 제타필터 (KENKO ZETA UV L41 W 77mm) 캐논 EF 17-40mm F4L USM 지난해 11월 12월에 오키나와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여행용 광각표준 렌즈를 찾다가 중고로 구매하게된 17-40L 렌즈.보통 별명이 하나씩 붙어있는 렌즈들 사이에서 아무 별명도 없고 스팩적으로도 16-35L F2.8 나 24-70L F2.8에 낑겨 솔직히 별 관심없던 렌즈 중 하나였다. 하지만 L렌즈 치곤 나름 저렴한 가격에 가벼운 무게 그리고 다른 블로거 분들 포스팅에 업로드된 결과물 사진을 보고 이거닷! 하며..SLR 클럽에서 상태좋은 놈으로 50만원에 업어왔다. 사실 구입 때만 해도 여행다녀와서 다시 팔아버려 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여행다녀와서 이 생각은 180도 바뀌었지만. 후드는 꽃무니 저것도 점차 안끼고 다니게 되더라는.. 사실 여행갈때 탐륵을 .. 2016. 1. 7.
[tony takitani]토니타키타니를 보고 takitani라는 곡을 한창 듣던 때가 있다. 2000대 초반 류이치사카모토의 곡을 사 모으던 나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던 두 곡을 인터넷으로 구했었다.koko라는 곡과 takitani라는 곡이었다. 두 곡 모두 너무 좋아했고 2010년이 넘은 후에야 이 곡들을 다시 들을 수 있었다.'유희열의 라디오 천국'과 오늘 본 '토니 타키타니'라는 영화에서 였다. 그 노래들은 어딘가 쓸쓸하다. 그리고 인간들 중에는 유독 고독 쓸쓸함 우울함 같은 감정에 깊이 동하게 되는 부류가 있는 것 같다. 누구나 어느정도는 그렇겠지만 토니 타키타니는 알 수 없는 공허함, 채워지지 않은 무언가를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런 무미건조함을 유난히 잘 표현하는 작가같다. 마치 책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듯 .. 2015. 8. 16.
인사이드아웃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잘 안보다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보통 해가 쨍쨍한 맑은날도 좋아하지만 비가 내리는 (쉬는)날이 더 좋다. 비가 내리면 잠도 잘오고 늘어져 있어도 괜한 죄책감(?)도 안들어서 그런가..? 적당히 눅눅하고 시원한게 참 좋다. 지금도 비가 와서 참 좋다. 6시간 전 쯤에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바깥에 소나기가 온다. 우산을 들고 걷기 귀찮아 근처의 시원한 카페에서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이 영화를 한 달전쯤 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단순히 영화의 제목과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들어서였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여기저기 많이 나와있으니 생략.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1부에서.. 2015. 7.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