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후쿠오카 여행 여덟 번째 포스팅

'캐널시티 CANAL CITY'에서 분수쇼 구경을 마치고 '하카타 포트 타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캐널시티에서 약 30분거리..!
⎜2018년 6월 12일 코스⎜
몬탄 하카타 호스텔 → 미야케우동 → 캐널시티(무지) → 하카타 포트 타워 → 텐진 지하상가 → 효탄스시 → Yakitori Daimyo 세이키치 → 한식 주점 lock stock

날도 좋고..! 산책도 할 겸 워킹 시작~

6월이라 많이 덥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걸을만했다.

길고양이도 보면서 걷다 보니..
큐니.. 하라가 헤타!(배고파!)

그래서 급하게 들어간
쇠고기덮밥 체인점 마츠야


난 좋아한다 ㅋㅋ 이런 김밥천국 같은 곳..!
자판기에서 쿠폰을 뽑고 주문~

대낮이니까.. 술은 좀..?
하면서 하이볼을 시켰다.
상큼~\

그리고 식사로 주문한 쇠고기덮밥 카레 ㅎㅎ

일본 카레의 이 진한 맛이 좋다 ㅋㅋ
적당히 배를 채우고 다시 길을 나섰다.


오랜만의 산책
평화롭다.


낚시하는 청년들
멀리서 보면 다 평화로워 보이겠지..?

뭐 우리는 계속 걷는다.
❖하카타 포트 타워

그리고 하카타 포트 타워 도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니

멋진 후쿠오카의 풍경이 보인다!

높은 곳에서 본 풍경은 언제나 신기하다.

무채색 황토색의 후쿠오카 건물들

인간은 왜 타워를 지을까..? (급 심오)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은 인간에게 어떤 감정을 들게 하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싶나
신이 되고 싶나?

진지충 컨셉은 치우고 조용히 풍경을 감상했다.

높이가 100미터 정도란다. 입장료 및 전망대 이용이 무료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높이 100미터 정도로 높진 않지만 하카타 항의 등대 역할을 하며, 전망대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전망을 보기 위해 찾는 타워. 1층엔 베이사이드 및 주변 지역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아기자기한 하카타 항과 멀리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며 맑은 날이면 후쿠오카 시내의 대부분이 잘 보이는 편이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무엇보다 입장료를 받지 않기에 부담 없이 아무 때나 방문해 후쿠오카의 전경을 가볍게 감상하기에 좋다. -투어팁스

360도로 주변 풍경 감상이 가능하다.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의 모습

타워 높이 100미터가 낮다고 하지만
나에겐 충분히 높다.

항구까지 구경하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어디 쉴 곳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도착한 선착장의 대기실(?)

반대편에 하카타 항의 국제터미널이 보인다.

시원하고 한산하고..
TV에선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회담 회견이 한창이었다.

역사적인 날이었는데 일본에서 뉴스를 보게 되었네.. ㅎㅎ
참 쉽지 않지만..

여기는 왠지 탑승통로 같은데..


몰래 한컷 찍고 서둘러 나왔다;;


항구 여기저기의 풍경을 찍고..

후쿠오카 최고 번화가인 텐진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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