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후쿠오카 여행 일곱 번째 포스팅
미야케 우동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후쿠오카의 대표 복합쇼핑몰인 '캐널시티 CANAL CITY'로 향했다.
⎜2018년 6월 12일 코스⎜
몬탄 하카타 호스텔 → 미야케우동 → 캐널시티(무지) → 하카타 포트 타워 → 텐진 지하상가 → 효탄스시 → Yakitori Daimyo 세이키치 → 한식 주점 lock stock
캐널시티 하카타는 1996년 4월 20일에 오픈한 쇼핑몰, 영화관, 극장, 어뮤즈먼트 시설, 2곳의 호텔, 쇼룸, 오피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곡선 모양으로 세워진 컬러풀한 건물 중앙으로 약 180m 길이의 운하(캐널)가 흐르고 매시간마다 다이내믹한 분수쇼가 펼쳐집니다. 분수 주변 스테이지에서 매일 열리는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늘 활기가 넘치는 캐널시티 하카타는 누구나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티라고.. -홈페이지
캐널시티를 둘러보기 전 커피를 한잔하기로 했다.
동전으로 계산을 하기에는 아직도 서투른 서코군 ㅋㅋ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무인양품 MUJI 으로 향했다.
하카타역 점보다 더 큰 무지 캐널시티점
우리나라에선 아직 못 본 '무지 북스'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무인양품이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정도지만
일본에선 거의 생활 ㅎㅎ 슈퍼마켓처럼 많다.
여름 잠옷용으로 쓰려고 살까 말까 고민했던 유카타..
(결국 안 샀다ㅋ)
여기저기 구석구석 구경 중~
역시 구입을 고민했던 무지 가스버너
무지의 가전도 너무 이뻐서..
구경하면 꼭 사고 싶어 진다.
그리고 구입을 고민했던 세 번째 항목 도시락통ㅎㅎ
하지만 쇼핑은 마지막 날 하는 것이 제 맛!!
이 날은 간만 보고 매장을 나왔다.
다시 구경 모드~
캐널시티 CANAL CITY의 콘셉트는 '도시의 극장'
"도시의 주인공은 건물이나 기능이 아닌 “사람”. 캐널시티는 방문한 분들이 어떨 때는 출연자가 되기도 또 어떨 때는 관객이 되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각각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 홈페이지에서
1996년에 만들어진 건축물인데.. 2018년에 봐도 전혀 안 촌스러운 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점 중 하나는
표지판에는 거의 다 한국어가 있다는 점??
아 그리고 쇼핑이 주 목적이신 분들은 면세 카운터에서 면세받는 것도 잊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다시 둘러둘러~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 발견
❖ Fuku/Luck,Fuku=Luck,Matrix
비디오 아트라는 예술 장르를 확립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이 크리스탈 캐니언 남측 유리벽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로 10대, 가로 18대, 총 180대의 TV 모니터가 정렬되어 있으며 고상한 이미지부터 통속적인 이미지 또 서양적 문파와 아시아적 풍경 등 백남준이 추출한 다채로운 이미지 단편이 화면 위에 복잡하게 얽혀 있어 마치 표정의 카오스를 보는 것 같습니다. 타이틀은 “Fuku/Luck,Fuku=Luck,Matrix”. 백남준의 작품으로서는 일본 최대급 작품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이건 찍어야 햇!
오?!! 이것 무슨 작품이지?? 이것도 찍자 ㅋㅋ
시라호시
캐널시티 CANAL CITY에는 라멘 타운도 있으니.. 라멘에 관심 많은 분들은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패스!)
곳곳에 귀여운 장식물들이 눈에 띄는 캐널시티
캐널시티 안에는 극장도 있다.
당시에 개봉했던 '고레이다 히로카즈 가족의 만비키 가족' 포스터 앞에서 한컷~ ㅎㅎ
극장을 둘러본 뒤에는 뽑기 및 문구 코너 둘러보기~
고 퀄리티 피규어들
뽑힐 듯~ 말듯 뽑히지 않는.. 뽑기!!
만원 날렸다.. ㅋㅋ
건담까지 구경을 하니 캐널시티의 명물?! 분수쇼 타임이 다가왔다.
서두르자~
이 곳이 분수쇼가 열리는 메인 스테이지!
❖캐널시티 분수쇼 10:00~22:00
선플라자 지하 1층에서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쇼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시설 벽면과 유리면을 활용한 약 2,500인치 크기의 3D 프로젝션 맵핑과 워터 스크린, 콘서트 홀을 방불케 하는 음향, 거기에 조명 연출이 더해진 일본 최대급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캐널 아쿠아 파노라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도착하고 얼마 있지 않아 시작된 분수쇼!
넘실~ 넘실 춤추는 분수쇼까지 구경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하카타 포트 타워로 발걸음을 옮겼다.
(계속)
by Marco
'Travel > A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후쿠오카 여행9 - 버스타는 법, 텐진지하상가 (0) | 2019.05.09 |
---|---|
6월 후쿠오카 여행8 - 하카타 포트 타워 (0) | 2019.05.08 |
6월 후쿠오카 여행6 - 고독한미식가에 나온 맛집 '미야케 우동' (0) | 2019.05.06 |
6월 후쿠오카 여행5 -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이자카야 마루가(まる家) (0) | 2019.05.03 |
6월 후쿠오카 여행4 - 모츠나베 맛집 쇼라쿠 笑樂 (0) | 2019.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