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정에서 함박스테이크로 배도 채웠겠다.
이제 체크인을 하러 숙소인 '게스트하우스 코이야'로 가기로 했다.
⎜2018년 3월 8일 코스⎜
인천공항 → 간사이공항 → 교토역(동양정,요도바시카메라) → 게스트하우스 코이야 → 시조거리(니시키시장,폰토쵸,호호호야)
나는 출장 때 묵었을 때 너무 좋았어서 또 가는 거지만
숙소의 위치가 썩 좋지는 않아서 처음 가는 사람은 헷갈릴 수도 있다 ㅎㅎ
❖교토역 버스 티켓 센터
일단 버스티켓을 끊으러 버스티켓센터로 향했다.
교토타워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들어가면 뭔가 운전면허학원같은 느낌의 카운터가 있다.
'1day bus pass' 2장 구입~
교토 버스 1day 패스(500엔)
2~3번만 타면 본적이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곳을 다닌다면 추천~
교토의 주요 관광지는 거의 다 버스로 갈 수 있어 지하철보다 편리하다.
많이 안 돌아다닌다면 '이코카'로 찍고 다녀도 무방하다.
버스에서 사용하면 뒷면에 사용기한이 찍힌다.
우리가 묵은 게스트하우스(코이야)에서도 판매를 해서 구입하기도 편리했다.
구글지도를 잘 보고 버스타는 곳으로~
요새는 구글맵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여행다니기 너무 편한 것 같다.
구글지도와 버스노선표를 잘 매칭시켜보고 버스타는 곳으로~
B1에서 9번 버스를 타면 숙소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일본버스는 뒤에서 탑승하고 내릴때 카드를 찍는 식이다.
버스타고 출발 30~40분 정도 가다가 숙소 근처 정류장에 잘 내렸다.
❖게스트하우스 코이야 KOIYA
저번 출장 때 묵었던 숙소 코이야! 너무 좋았어서 구구와 또 묵기로 했다.
지난 포스팅 내용은 ▶︎링크 참조
오랜만이구만~~
잉어집?
들어서니 마나카상이 유창한 영어(유학파?)로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카운터에서는 각종 관광정보 및 서비스 관련해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토 원데이버스티켓 구매 가능, 유카타, 자전거 렌탈 등등
예약은 아고다(agoda)에서 진행했다. 금액은 항상 후불지급~
우리는 제일 큰방을 예약했고 2박에 약 25만원이었다.
(작은방, 1인룸 등은 1박에 8~9만원정도)
와이파이 패스워드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고 귀엽다.
(클릭확대)
코이야 서비스 안내책자에는 숙박 관련해서 여러가지 서비스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참조하면 될 듯
그리고 드디어 방 구경~
문을 열면 작은 일본식 정원이 보인다.
구구도 방 분위기에 만족하는 모습~
일본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항상 추천하는 숙소다.
아!
단점이 하나 있다. 온돌이 아니기 때문에 요 온풍기 하나로 버텨야 하는데 옛 일본식 집이기 때문에 조금 춥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비추.
물론 이불이 두툼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기장판만큼 따듯하진 않기 때문에 ㅎㅎ
침구는 매우 푹신하고 좋다.
코이야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인 부엌,세면실 둘러보기
차 한잔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기온시조쪽으로 나가기로 했다.
예쁜 접시와 컵도 많다~
슬쩍 둘러보고 방으로~
쉬면서 숙소 근처 가게들도 살펴보고
내일 어느지역으로 관광을 갈지 논의를 했다.
(무계획 여행..ㅋㅋ)
휴식도 취했겠다.. 잠시 거실을 보고 거리로 나가기로 했다.
방에서 나와 좌측으로 돌면 2층계단이 보인다 (2층에도 묵을 수 있는 방이 있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비가 내려도 나름 운치있는 모습.
자, 이 비를 뚫고 놀러가자~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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