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채우고 숙소에 짐도 풀었겠다. 본격적인 관광에 나서기로 했다.
2017년 1월 19일 1일차 코스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제주렌트카 → 올래국수 → 메종손드물 → 오설록 티뮤지엄 →
산방산 → 쉬는팡 → 카멜리아힐 → 곤밥 보리밥
오설록 티 뮤지엄
별 기대 안하고 방문했던 오설록 티 뮤지엄
하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첫 코스 오설록 도착
으으 추워 하는 표정들 ㅋㅋ
입구부터 기념사진~!
한국사람 중국사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오설록 티 뮤지엄
분위기 있던 오설록 입구
홍차, 녹차, 우롱차의 차이에 대한 설명도 보고
각국의 다양한 다기들도 구경~
오설록의 차 역사와 차를 만드는 과정, 도구등에 대해서 쓱 둘러보고
시음을 하러 이동했다.
후르룩후르륵
음.. 차 맛이군!
제주영귤차
차에서 귤향이 물씬난다.
오설록 녹차밀크스프레드
살까..?도 했지만 이렇게 단걸 집에서 많이 먹지 않을테니 사진 않았다.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이젠 단 것보단 향이 좋은 차가 더 좋다.
내가 먹을 '삼다연 제주영귤차'와 선물용으로 녹차 몇개를 구입했다.
카페에서 녹차아이스크림까지 한입 맛보고 옆의 이니스프리 건물로 이동했다.
음.. 여기야 말로 화장품 천국!?
천연의 재료를 토대로 화장품을 만든다는 느낌을 주는 오브제들이 많이 있다.
수제 비누를 만드는 클래스도 있었다.
맘에 들었던 고무줄과 못, 나무로 이루어진 조형물
추억 기록하기 좋다.
우리도 한 줄 남겼다.
스탬프를 이용한 자기만의 엽서? 만들기 코너도 있었다.
말 도장이 유난히 귀엽던 ㅎㅎ
이것 저것 즐길게 많아 좋았던 이니스프리 공간
"자 이제 녹차밭에서 기념사진들을 찍어보자!"
하며 밖으로 나왔다.
이번 여행 시그니처 포즈.. ㅋㅋ
넓디 넓은 녹차밭을 배경으로 찰칵!
신나게 찰칵찰칵!!
전통의 포즈 꽃받침도 하고 ㅎㅎ
여동생들끼리도 찰칵~
시원한 녹차밭에서 사진 실컷 찍고 밥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아직 배가 불러 산방산을 찍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는길
산방산 - 산방사
사실은.. 점심먹으러 가던 중 길을 잘 못 들어서 가게 된 산방산 ㅋㅋ
웅장한 바위산이 멋지다.
온김에 산방산 밑의 절도 둘러보기로..
엄청큰 불상도 보고~
저 멀리 수평선도 보고..
남극노성존자
저 머리에 이마를 맡대고 기도를 하면 무병장수와 소원을 이뤄준다고.. 해서
..저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배고프니까 기념사진 찍고 밥먹자! 난리 중ㅋㅋ
찰칵 다 했다.
이동~! ㅋㅋㅋㅋㅋ
▶︎가는길
쉬는팡가든
배고픔에 울부짖는 동생들을 데리고 흑돼지고기를 먹기위해 '쉬는팡가든'에 왓다.
꾸오~ 배고픔!
음.. 예전엔 차들이 그득그득이었던거 같은데
차가 별로 없네?
그러거나 말거나 돌진!
반찬과 솥뚜껑 불판이 세팅되고..
먹음직스러운 흙돼지오겹살이 나왔다.
치이~~ 하는 소리와 함께 솥뚜겅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들
맛있게 익은 고기들!
멜젓에 찍어서 다들 맛있게 먹는다.
▶︎가는길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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