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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7월 교토출장 후기6 - 니시키시장(카페 인디펜던트,맛집 다이야스,우메조노 녹차빙수)

by Marco Photo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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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마츠리 가마행렬을 보고 미팅을 가려 했으나

협력사 쪽 사정으로 미팅이 조금 미뤄졌다. 

니시키 시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대표님이 추천하는 굴 맛집 다이야스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2017년 7월 24 코스 

코이야 게스트하우스 → 기온마츠리 → 니시키시장(다이야스だいやす 등) → 미팅  이자카야( 漁師めし 雑魚や 유메도코로 료시 메시 자코야) → 포춘가든 교토 루프탑



니시키 시장에 들어서는 중~ 

교토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한다. 



니시키시장

▶︎트립어드바이저 니시키시장 리뷰




깔끔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려 정리된 가판대들 




현지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역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니시키 시장도 교토 정갈한 분위기였다.




북적북적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제법 많았다.




생선가판대.. 

생선가게마저 저렇게 깔끔하다니;



모든 상품들이 사고 싶게 잘 진열되어 있다.

소규모 포장에 진열까지..!

그러나 가격이..   ㅎㄷㄷ




싱싱해 보이는 해산물들



역시 볼거리가 많은 즐거운 시장탐방




먹음직스럽고 귀여운 타코왕자들 ㅋㅋ

기분 좋게 시장탐방을 마치고 잠시 쉬러 카페로 향했다.




시장 옆 산조, 시조 거리에 작은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위 아래 가게는 대표님이 종종 가시는 가게들이라고 ㅎㅎ




위 사진의 이탈리아 요리집도 맛있다고 한다. 



정갈한 풍경들을 지나

대표님이 자주 가신다는 로컬 카페로 향했다.




Cafe Independants 카페 인디펜던트

▶︎트립어드바이저 카페인디펜던트 리뷰




지하에 위치한 카페 인디펜던트




빈티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가게 안에 카레향이 가득했다. ㅎㅎ

바로 시켜서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기로 한 다른 맛집이 있어서 아이스커피만 주문했다.




일본은 로컬 카페들은 아메리카노라는 개념보다 .

블랙커피, 아이스블랙커피란 개념이 더 널리 쓰이는 것 같았다.

맛도 뭔가.. 더 쓰다.




시원한 지하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다시 밖으로 나섰다.




카페 밖 산조거리의 풍경




룰루랄라~~

밥이다. 밥 ㅎㅎ




그리고 시장 어귀에 위치한 대표님의 최애 현지 맛집! 다이야스에 도착했다.



本店 錦 だいやす (니시키 본점 다이야스)




굴과 가리비, 회 등을 팔고 있는 가게 였는데 역시 맛있고 유명한 것은 

거대한 굴(오이스터)라고 한다.




사장 아드님은 굴을 직접 조리하고 

사장 할아버님은 굴을 다듬고 계셨다.




굴과 가리비를 조리하는 모습

우리는 시간을 잘 맞춰서 들어와서 기다리진 않았지만 우리가 자리를 잡자마자

곧 줄이 길게 늘어섰다.




메뉴들

OYSTER(굴)가 가장 유명~

우리는 생굴을 먼저 맛 보기로! 영어메뉴판도 있어서 관광객들도 점심 때 들르기 좋은 것 같았다.


가격대는 500~900엔 정도였다. 




한 여름이니 맥주부터~ ㅎㅎ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생굴 

생굴을 여름에 먹는게 좀 불안했지만 사장께서 괜찮다고 해서 시식!


호로록~ 하고 순식간에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다. 



함께 먹은 조림과 치즈볼!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 (분명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이었는데.. 술판이)




뒤이어 등장한 익힌 굴~ 

레몬을 뿌려서..




냠냠!

살이 토실하니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생굴이 더 맛있었다 ㅎㅎ




음식이 바뀌었으니 술도 바뀌어야..

일본 소주를 주문!




구운 가리비

맛있는 해산물에 얼큰하게 먹고 자리를 일어섰다.




교토, 니시키시장에 온다면 다시 한번 들르고 싶은 맛집이었다.




교토는 신사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니시키 시장에도 유명한 신사가 있다고 해서 잠시 들렀다.



니시키 텐만구 신사

▶︎트립어드바이저 니시키시장 텐만구 신사 리뷰




신사는 뭐 다른 곳과 비슷~

잘은 모르겠지만 저 소를 만지면 돈을 잘 벌게 해줄거 같다! 

쓰다듬 쓰다듬 ~




자꾸 미팅이 지연이 되어서 잠시 연락을 기다리려고 빙수집에 들렀다.

어쩌다 보니 계속 먹기만 하는것 같은.. 



梅園 条寺町店 (우메조노 산조데라마치점)

▶︎트립어드바이저 우메조노 산조테라마치점 리뷰




옛 스런 내부 인테리어의 모습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며 메뉴를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녹차빙수와 당고




크으.. 역시 여름에는 빙수지! 

달달하고 시원했던 녹차빙수




1층의 모습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미팅은 다른 협력사 사정으로 취소가 되서 오늘은 잠깐 사무실에 들러 인사만 하고 

내일 아침일찍 미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실컷 먹었으니.. (잠깐) 일 하러 사무실로! (응?)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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