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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7월 교토출장 후기4 - 폰토쵸 바(bar rinto,K-ya), 초밥맛집 킨베에스시(金兵衛寿し)

by Marco Photo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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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거리와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보고 난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기온 시조 근처의 폰토쵸(先斗町) 이동했다.


2017년 7월 23 코스 

간사이국제공항 → 코이야 게스트하우스 → 혼케오와리야 기온거리,야사카신사,기요미즈데라 폰토쵸(bar Rinto) → 킨베에스시(金兵衛寿し) → bar k-ya



시조거리로~ 

우리나라말로 하면 4거리 쯤 되려나




시조거리 니시키시장, 폰토쵸 등이 몰린 교토 제일 번화가이다.




요기가 폰토쵸 거리

잠시 일을 보러가신 협력사 대표님을 기다리기 위해

폰토쵸의 작은 바를 찾았다.



바 린토(Bar Rinto)



우연히 찾은 바 린토(Bar Rinto)




카모강이 보이는 풍경과 술병들이 아주 이색적이었다.




메뉴 가격은 맥주 한잔에 800엔 정도




바 좌석외에 작은 테이블석도 있었다.

아담한 바




안주는 스모크 생 햄(스모쿠나마하므) 주문(950엔)




가볍고 예쁜 맥주잔에 

겁나 맛있는 기린 나마비루가! (생맥주)




일본 바에는 생 햄 안주가 많았다.

하몽같은 느낌의 생햄 부드럽고 짭짤해 안주로 좋았다.




맥주도 두어잔 마셨겠다~ 

저녁식사를 하러 협력사분들이 잘 아는 스시집으로 향했다.




룰루랄라~~



킨베에스시(金兵衛寿し)



교토에서 사시는 분이 추천한 초밥이니 맛집이겠지?!

킨베에 스시




꽤 커 보이지만 아담한 3층집




일어 메뉴판만 존재!

영어 메뉴판은 없는거 같았다.

뭐 우리는 알아서 시켜주실테니 ㅎㅎ 기대




뜨끈한수건이 먼저 나오고

손을 깨끗히 닦았다.




경력이 아주 풍부하실 것 같은 주방장 할아버님이 주문한 초밥을 척척 내놓아 주신다.

우리는 딱히 주문은 안하고 협력사 분께 먹고 싶은걸 얘기하니 유창한(당연하겠지만) 교토 사투리로 주문을 해주셨다 ㅎㅎ




맥주도 빠질 수 없지

하며 생맥주 주문 (이번에도 기린이네!?)




흰살 생선으로 시작!




오이 마키

간장에 콕 찍어서 냠냠





요러케 손으로 먹는 법을 배웠다.




문어? 초밥




장어 초밥




연어? 초밥




성계(우니?)마키




낫토 마키




참치 초밥




요건 뭐였더라;;

기타 등등 여러가지 맛있는 초밥을 후루룩 삽입했다.

쫀득쪼득한 느낌의 초밥들이었다.




맛있는 장국까지 곁들이며 식사 마무리~

즐거운 식사였다.




현지인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교토 가 다시 들러보고 싶다. 




식사도 마쳤겠다. 내일은 미팅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 더 하러 근처의 바를 찾았다.



바 K-ya (Bar K-ya)



이 역시 우연히 찾은 바 K-ya

고급스러운 느낌의 입구로~




안의 일본식 정원도 있던 넓은 바였다. 

일본은 이런 마스터들이 있는 정통 바가 많은게 부럽..




잠시 대기하다가 자리를 잡고 

비즈니스 토킹(응?) 시작!

시작은 가볍게 생맥주로~




맛있었던 안주들

달달한 크림이 올라간 크래커와 생햄

맛있고 다 좋았는데 양이 적다ㅜ




맥주 한잔씩 먹고 또 뭐 먹을지 주문 고민 중~




일본이니까 일본산 위스키로!

맛 좋고 비싸다는 산토리 히비키를 마셨다.




즐겁게 한 잔하는 커플들..

요런 스타일의 바들이 우리나라에도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아..




안녕~




기분 좋은 교토 밤산책




요기저기 산책하다가




내일을 위해 숙소로 복귀!




대표님이 직접 택시까지 태워서 숙소로 안내해 주셨다.

감사! ㅜ




맘에 들던 숙소 코이야

첫 날은 2층에서 묵었다.




이불도 깔고 씻고 나니 그냥 자기 아쉬워서 

동네 산책 겸 편의점에서 맥주나 한캔 사오기로 했다.




료칸형 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조용히 계단을 내려왔다.




아르바이트생도 퇴근한 카운터를 지나..




거리로

요런 일본 전통 가옥에서는 처음 자는 거라 기분이 엄청 설렜다. ㅋㅋ




룰루랄라 편의점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번 봤었을 듯한 풍경이라 찰칵.




5분정도 걸으니 구글맵으로 찾은 숙소 근처의 패밀리마트가 보였다.



음~ 역시 

일본 편의점엔 맛있는게 많다 ㅎㅎ

많이 사고 싶었지만 한 개씩만 고르기로..




편의점에서 사온 카레밥이랑 라멘이랑 맥주 

맛나게 먹고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었다.


순 먹방이었지만 이렇게 출장 첫 날이 끝났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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