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케오와리야에서 식사 후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
기온거리와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보기위해 이동했다.
2017년 7월 23일 코스
간사이국제공항 → 코이야 게스트하우스 → 혼케오와리야 →기온거리,야사카신사,기요미즈데라 → 폰토쵸 → 킨베에스시(金兵衛寿し) → bar k-ya
한 여름의 교토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있었다.
어째서인지 예전에 본 러브히나라는 만화가 계속 떠오르던 교토 거리
거리 곳곳에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인사동처럼
기온거리의 많은 가게들이 일본 전통 가옥으로 꾸며져 있다.
기온 거리에 있던 라이카 매장의 모습
Leica M10 언젠가 저 카메라를 써보고 싶다.. ㅎ
나무색들이 검은 것들이 인상적
창문 아래 저 대다무로 된 것이 궁금해서 교토출신의 협력사 분께 물어보니 노상방요 방지용이라고 하였다.ㅎㅎ
정말 저기다 싸면 다 튀어서 다시는 안 싸고 싶을 둣 ㅋㅋ
곳곳에 신사, 무덤 등이 많았다.
인력거도 있고 ㅎㅎ
고즈넉한 돌담 거리도 있고~
일본 전통 지붕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쉴새없이 셔터를 눌렀던거 같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이 멈춘 곳은 지브리샵~!
동구리?
지브리라고 하면 눈 돌아가는 우리들 ㅎㅎ
기념품도 몇 개 사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협력사 대표님과 우리의 모습 ㅋㅋ
토토로와 쩍벌샷
전통적인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어
연신 두리번 두리번
그리고 일본은 역시 고양이를 좋아한다. ㅎㅎ
사람 가리는 고양이를 거의 못 본듯
요기는 유명한 기온거리의 스타벅스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 패스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봐서 그런가..
낯설지 않았던 일본의 옛 거리 풍경들
한참 걷다가 잠시 쉬려고 들른 '후지나미 당고'
달달한 냉녹차와 당고를 주문했다.
녹차가 달달하니 신기~
잠시 숨을 돌렸다.
교토의 화장품 요지야(よーじや)
선물로 살까 하다가.. 그냥 포기 ㅎㅎ
구석구석
열심히 구경하며
땀에 젖을 때쯤
발견한 한적한 장소
건물들이 여긴 좀 근대쪽이었다.
젤다에서 자주 보던 석상들의 모습
표정이 귀엽다. ㅎㅎ
그나저나 기요미즈데라는 언제? 도착하지.. 하던 차에
발견한 교토의 전통 제과라는 야츠하시 (八ツ橋)
시식을 해봤는데 이런 상콤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모찌떡?!
맛이 좋아 기념품으로 결정! 한국으로 돌아가 팀원들과 나눠먹으려 다양한 맛을 구입했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그리고 드디어!
거리가 끝나니 웅장한 청수사 입구의 모습이~!
입장권을 받고
입장~
본당 안도 보고~
본당에서 아래도 내려다 보고.. ㅎㅎ
높이가 과연 꽤 높았다.
예전에 본 만화들에선 교토에 가면 꼭 여기서 떨어지거나 하는 사건이..
일본은 소원을 걸거나 운세를 뽑는 곳은 신사나 절에 항상 있다.
불상을 스다듬으며 돈 마니 벌게 해주세요. 기도를 하는 두 협력사분ㅎㅎ
그러나 아쉽게도 본당인 무대(舞台)는 수리 중.. ㅜ
2020년까지 수리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도쿄올림픽 할때쯤에나 보수공사가 끝날 듯
본당이 공사 중이어도 풍경은 참 아름다웠던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와 기요미즈데라까지 둘러보는데 족히 3시간은 걸린거 같았다.
물론 이것도 굉장히 빨리 돈 것 같은 느낌이.. ㅎㅎ
내려오는 길 잡화점에서 몇 가지 선물을 더 샀다.
컵과 그릇들까지 구입하고 저녁먹으러 하산~
내려오는 길에 센베이 라는 일본 전통과자를 협력사 분께서 권한다.
오호~ 뭔가 누룽지 튀김과자 같은 느낌이 ㅎㅎ
바삭하고 엄청 짭짤하다.
내 입맛에는 썩.. 종류가 다양하다니 다음엔 다른걸 도전을 ㅎㅎ
내려오는 길 야사카신사에서 마지막으로
100엔 짜리를 던지고 종을 흔들며 한번 더 대박 기원을 하고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기요미즈데라 관광을 마쳤다.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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