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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03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1 - 올래국수, 게스트하우스 '메종 손드물' 올해 1월 사촌동생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집은 근래에 보기 드문 차례, 제사를 챙기는 집안이다.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해 누군가는 불필요한 악습이라고 말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런 대가족 문화도 곧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촌 동생들이 이제는 모두 자라 성인이 되어 (아직 안된 녀석도 있지만 ㅎㅎ) 여행을 가니 기분이 묘했다. 훌쩍 자라버린 동생들 2017년 1월 19일7시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 6시에 김포공항에 모였다. 작년 12월말 갑자기 여행을 가기로 정한 거라 비행기를 급하게 예약해 비행기 값은 1인당 왕복 19만원 정도 들었다. (담엔 미리 좀!) 와글와글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피곤.. 2018. 9. 13.
[홍대] 카페 어덜테슨 ADULTESCENT 지난 2월 홍대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레고를 좋아하는 나는 눈이 휘리릭 돌아가던 카페. 후문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레고와 거대한 큐브릭들이 반겨준다. 아 정문은 이쪽~메뉴는 이쪽에서 주문하면 된다. 웬지 사장님이 레고매니아이실 것 같은.. 느낌의 가게 ㅎㅎ 분위기는 약간 반지하라 아늑하다.게다가 이 카페자리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별로 안와서 혼자 가기도 좋다 ㅋㅋ 겨울에는 따듯한 아메리카노(3500) 서비스로 하리보도 주셨다 >_ 2018. 8. 31.
[공덕]맛집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 공덕동 사무실에서 일할 자주 갔던 공덕의 돼지갈비 맛집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 이제야 포스팅 해본다. '진짜원조'? ㅋㅋ 저렇게까지 강조 한 것이 재밌다. 내부는 조금 리모델링 했지만 옛날 분위기가 남아있다. 회식하기도 좋고~ 친구와 둘이서 가서 소주한잔 기울이기도 좋은 곳이다. 메뉴는 이렇게 돼지갈비, 소금구이, 갈매기살, 껍데기를 먹어봤다. 소는 안 먹어봤네? ㅎㅎ 다음기회에 첫 번째 이 곳의 추천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돼지갈비'! 진하고 깊은 양념이 침샘을 자극한다. ..계속 먹으면 조금 달게 느껴진다. 양념에 직화다보니 판을 자주 갈아줘야 해서 조금 귀찮긴 하지만 맛은 최고! 쏘주를 부르는 맛이다. 캬~ 상추와 파채 등을 넣어 쌈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는 돼지갈비~ 두번째 추천메뉴 '갈매기살' 살.. 2018. 8. 29.
연남동 - 카페 17도씨, 수제파스타 '아까H 올해 1월 겨울 어느 날평범한 연남동 데이트 약속시간에 늦었는데도 히히히~ 하고 걸어 오는 구구! 하늘이 아주 청명했던 날의 연트럴파크한 때 회사도 이 근처였어서 너무 친근한 연남동 이동 하기 전 춥다고 해서 내 목도리를 빌려주었다. 추운 겨울에는 역시 카페가 필요하다.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인지 가는 카페마다 사람들이 그득그득~ 그러다 카페 17도씨라는 곳에 정착하였다.초콜릿이 유명하다고.. 초콜릿 케익과 커피를 마시며 3월에 가는 여행계획을 짰다. 가는 길 두어시간 있다보니 배가 고파졌다.수제파스타로 유명한 '아까H' 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메뉴판메뉴는 재료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 한다. 몇 가지 음식을 주문했다.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우리 밖에 없었다. 주전자도 .. 2018. 8. 24.
7월 교토출장 후기8 - 교토역 라멘 신푸쿠사이칸, 귀국 드디어 출장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8시부터 미팅이 있었지만 어제 밤 과음 때문에 늦잠을 잤다. 2017년 7월 25일 코스 코이야 게스트하우스 → 미팅 → 라멘, 신푸쿠사이칸본점 → 귀국 은은한 코이야의 아침 1층 큰방에는 작은 개인 정원이 딸려 있어 아침에 문을 열면 시원한 정원이 보여 좋았다. 허겁지겁 짐을 싸고 정든 코이야를 떠나 미팅장소로! 출근길 파란 일본의 여름 후텁지근했다. 다들 아침부터 부지런.. 아침부터 미팅하느라 고생하신 협력사분들 게임 관련해서 피드백 및 앞으로의 개발일정, 조작관련해서 의견을 조율하고 미팅을 마쳤다. 오전에 조금 편하게 시간을 가지려고 조금 여유있게 교토역으로 왔다. 비행기 타기 전까지 서너시간이 남아 교토역 근처에서 아점을 먹고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쇼핑을 하기.. 2018. 8. 23.
7월 교토출장 후기7 - 미팅, 이자카야 맛집 자코야, 포춘가든 교토 루프탑 점심식사를 마친 후 협력사 사무실도 보고 인사를 하러 사무실로 향했다. 2017년 7월 24일 코스 코이야 게스트하우스 → 기온마츠리 → 니시키시장(다이야스だいやす 등) → 미팅 → 이자카야(夢処 漁師めし 雑魚や 유메도코로 료시 메시 자코야) → 포춘가든 교토 루프탑 교토 카모강을 지나 사무실이 있는 데마치야나기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일본 기차들은 종류가 참 많다. 한 칸짜리, 두 칸짜리 각종 귀여운 기차들이 가득~ 데마치야나기역 도착 코난에 나올법한 작은 아파트 옛스런 탐정사무소 같은 아파트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협력사 사무실 도착~ 저런 고전적인 키로 문을 여는 것도 신기방기 제작 중인 게임관련해 이야기는 내일 아침에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제작 중인 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요것이..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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