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부산여행 1 : 만두 맛집 '마가만두'
매해 가을, 부산에서 여러 행사들이 열린다.
지난 9월 게임쇼 참가 겸 2022 부산비엔날레 참관차 부산에 다녀왔다.
3박 4일의 여행 일정의 첫 날, 서울역
항상 설레는 출발 전의 기차역에서 부산역으로 슝~!
무사히 부산역에 도착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부산의 가을
호텔로 이동 전
만두를 먹으러 차이나타운 거리로..!
부산역에서 5분거리
처음엔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나온 신발원에 가려고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포장도 되지만 나는 식당에서 먹고 싶어서 패스했다.
(.. 신발원 만두는 나중에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지만 마가만두와 큰 차이까지는 모르겠다. 둘 다 맛있었음)
안쪽으로 이동~ 또 다른 부산의 유명 만두 맛집인 '마가만두'로 이동해 본다.
마가만두 도착!
❖ 마가만두
위치 :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 길 56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매일 휴게시간 15:00 ~ 16:00 / 휴무일 첫째, 셋째 월요일
연락처 : 051-468-4059
점심 식사 시작 전이라 그나마 자리가 있었다.
잠시 뒤 가득 찼지만.. ㅎㅎ
중국 중국집엔 짜장면은 없다. ㅋㅋ
메뉴판
군만두 8000원
물만두 7000원
찐만두 7000원
볶음밥 7000원
유산슬밥 16000원
등
군만두와 찐만두 하나씩 주문~
차가 나온다.
세팅~ 상콤한 오이가 같이 나온다.
밖엔 비가 추적추적
여유롭게 만두 먹으러 오니 참 좋았다
그리고 군만두가 나왔다.
먹음직~
맛은 구웃!
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쫙
겉바속촉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찐만두'
부드러운 만두피와 육즙 가득한 만두소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둘 다 맛있었지만 군만두와 찐마두 중 하나만 먹는다면 군만두 추천!
담엔 물만두도 먹어봐야지..
그러나 한 번에 두 판을 다 먹기는 아무래도 좀 힘들어서 반씩 먹고 나머지는 포장을 해서 나왔다. ㅎㅎ
즐거웠던 첫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이동하는 길~
옛 건물들이 아직도 좀 남아있어서 그런지 걸을 맛이 나는 부산
그래서 부산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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