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후쿠오카 여행 첫 번째 포스팅
지난해 3월에 만난 대학 동기가 진에어에서 싸게 나온 티켓이 있다고 끊게 된 후쿠오카 비행기 티켓!
(왕복 16만 원- 원래 13만 원이었는데 ㅜ 간발의 차이로..)
그런데 아침 7시 15분 비행기라, 새벽에 갈 방법이 없어 전날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했다.
⎜2018년 6월 10일 - 11일 코스⎜
인천 에어포텔 → 인천공항 → 후쿠오카공항 → 몬탄 하카타 호스텔 → 하카타역, 이치란 라멘 →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 → 쇼라쿠 모츠나베 → 이자카야 마루가(まる家)
1박에 43000원, 시설도 깔끔하고 공항까지 픽업도 해준다.
출발 전 날 10시
친구와 만나 대~충 여행 계획을 짜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5시!
픽업 승합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해 환전한 돈을 찾고 예약해둔 포켓와이파이를 찾았다.
이번에도 신한은행(90% 우대)과 kkday(포켓와이파이 3일, 약 1만 원)를 통해 진행했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러 이동했다.
바로 면세품 찾기! ㅋㅋ
이때 롯데면세점에서 소니 a6500과 18-105 렌즈를 구매했다.
새벽 5시 반인데 바글바글한 면세점
역시 인천공항 면세점이 최고..ㅋㅋ
부모님 선물과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탑승구로 향했다.
귀여운 자동차(?)들도 보고 ㅎㅎ
타임 투 고!
땅콩 주니어 비행기 출발합니다~
슈 우우우~우우우웅둥우우우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우~~~~~~~~~~우우우~~~~~~~~~~~~
도착!
후쿠오카에는 비가 오고 있다.
시작이 아주 좋네.. ㅜ
어쨌든 Welcom to Japan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지하철 티켓을 타고 숙소인 '몬탄 하카타 호스텔'로 이동을 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과 똑같은 개찰구를 통과해 지하철을 탑승했다.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3 정거장
우리는 2 정거장 뒤의 '히가시히에 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숙소까지 걸어갔다.
후쿠오카의 중랑천?
거센 비를 뚫고 약 15분 뒤 숙소에 도착했다.
❖ 몬탄 하카타 호스텔
비를 뚫고 가다 보니
반듯한 모양의 montan이라고 써져 있는 건물이 보인다.
빙 돌아 입구에 무사히 도착~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든다.
입구엔 깔끔한 자전거도 있고
대여도 해준다.
이 곳의 최대 장점은 깔끔한 시설과 저렴한 가격! 10인 도미토리는 2만 원 내외, 트윈룸은 5만 원 내외다.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서 일단 짐만 맡기고 낮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오기로 했다.
.. 그리고 저녁!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향했다.
우리는 601호를 배정받았다.
생각보다 넓은 트윈룸
일본 호텔들은 보통 정말 작은데 이곳은 호스텔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쾌적했다.
잠옷도 있고~ 화장대도 있고
가성비 최고인 숙소!
화장실 옆에는 이렇게 싱크대까지 있다! ㅋㅋ
다음에 후쿠오카에 간다면 '텐진'쪽에서 머물 것 같긴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몬탄 하카타 호스텔'도 무시하긴 힘들 것 같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웬만한 물품들도 다 있다. 칫솔에 샴푸, 바디까지~
숙소에 와서 면세점에서 받은 카메라를 살펴봤다.
음 새 거구만! ㅋㅋ 당시에는 별 감흥이 없었던 것 같다.
1층 공간의 모습, 아침엔 조식도 제공해 준다.
고작 2박 3일을 머물렀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숙소.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에서 묵는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픈 숙소다.
어쨌든 숙소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 첫날 일정이 쭉 이어진다 ㅋㅋ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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