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스턴 출장 여행 후기1 - 인천공항에서 디트로이트 환승 보스턴 가기 에 이어서..
⎜2018년 4월 3일 코스⎜
인천공항 → 디트로이트공항 → 보스턴 로건 공항 → 씨포트보스턴호텔
❖ 보스턴 시포트 호텔 후기
방문을 여니 컨디션이 기대이상
캘리포니아 다녀온 동생이 호텔비용에 비해 구린 호텔들이 많다고 해서 너무 구리면 어쩌지 했었는데..
보스턴 시포트 호텔의 시설은 그래도 꽤 좋았다.
으랴앗 좋구나~ 하면서 기쁨을 분출 ㅋㅋ
창밖을 보니
저 멀리 항구? 바다도 보이고
열심히 일하는 미국 직장인들도 보인다.
룸 컨디션도 좋다.
생수도 2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화장실도 크고 넓구나~
어매니티는 비누 외에 따로 제공되는 건 없었던 것 같다.
미국식 욕탕
미국 욕실은 샤워기가 들고 하는게 아니라 벽에 고정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시설들 둘러봤으니.. 전시용품들이 무사히 잘 도착했는지 살펴봤다.
제일 중요하고 비쌌던 오큘러스 와 VR용 노트북이 망가진 곳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절반 끝났다 ㅋㅋ 재작년 캘리포니아 전시는 PC를 들고가느라 엄청 힘들었다던데 이번엔 노트북이라 한결 편리했다.
17시간의 이동으로 너무 지쳐있었기 때문에 짐들을 대충 정리하고 라면물(?)을 올렸다
전기포트가 없어서 드립커피 기기로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결국 룸서비스 전화를 걸어서 전기포트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며 빌려주었다.ㅋㅋ
전기포트 대여에 추가 비용은 없었다,
포트 가져다 준 분께 팁을 드려야 하나 해서 팁을 드리려고 했는데 팁도 거절함~_~
뜨뜻한 컵라면을 먹으니 몸이 사르륵 녹으며 졸음이 몰려왔다.
씻고 서둘러 휴식을 취했다.
이 때만 해도 아늑하고 좋구만 하면서 맘편히 쉬었다.
쉴 때가 거의 2~3시쯤이어서 저녁엔 일어나서 맛있는 식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너무 지쳤는지 둘다 그냥 다음날 아침까지 쭈욱 자버렸다.
❖ 호텔 디파짓 이중결제
상황-1
밤인지 새벽인지 정신없이 자고 있었는데 잠결에 이상한 금액의 결제 문자메시지를 두 건 확인했다.
띵~~! $161.3 SEAPORT HOTEL WTC
뭐지..?! 이 금액은.. 으 근데 넘 졸려 쿨쿨..
띵~~! $208.3 SEAPORT HOTEL WTC
그리고 4월 19일 해외결제 취소거래 접수 확인했다.
상황종료!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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