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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변에서 혼자 ..혼자 막국수를 먹고 왔다. 해변 막국수 지난달 9월 마지막 금요일 집에 누워있다, 급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2시반행 KTX를 예매했다. 거창하게 여행을 떠나야지 했던 건 아니었다. 그냥 집 앞 카페에 가기 싫었을 뿐이다. 강릉의 카페, 카페거리 안목해변의 카페에서 뭐든 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참 많이 걷고 즐거웠던 혼자 여행. 강릉은 사람도 없고, 낡은 노래방은 많고, 해변은 시원한 동네였다. KTX로 1시간반, 앞으로 종종, 아니 자주 강릉에 가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보았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으로 떠들썩 했던게.. 2년전이었더라.. 1년전이었더라..? 이 영화는 그 이후에 나온 걸로 알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나름 즐겨보는 편이다. 어렸.. 2018. 10. 10.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8 - 메종손드물 조식, 넥슨컴퓨터박물관 사촌들과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새벽에 먼저 올라가는 동생 한명을 바래다 주기 위해 새벽 5시에 잠시 기상했다가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니 9시쯤 2017년 1월 21일 3일차 코스 메종손드물 → 넥슨컴퓨터박물관 → 우진해장국 메종손드물 조식, 체크아웃 으음.. 비몽사몽임에도 베란다 밖에 바다가 보이니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어제 새벽까지 노느라 다들 피곤피곤.. 하지만 마지막 조식을 먹기위해 모두 일어났다. 정성스러운 메종 손드물의 조식. 조식도 먹고 상쾌한 바다 공기를 느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안녕. 넥슨컴퓨터박물관 막내 동생의 방학숙제를 위해 견학 보고서를 쓸만한 곳을 방문했다.알쓸신잡에도 나왔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기념사진 존도 인스타그램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ㅋㅋ#Nexon Co.. 2018. 10. 5.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7 - 서귀포 올레시장, 돔베고기 맛집 '천짓골식당' '치유의 숲' 트레킹을 마치고 저녁도 먹고 장도 볼 겸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향했다. 2017년 1월 20일 2일차 코스 곽지해변 → 몬스터살롱 → 카페그레이 → 치유의 숲 → 서귀포 올레시장 → 천짓골식당 → 우정회센터 서귀포 올레시장 토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저녁을 먹을 '천짓골식당'이 오픈하기 전이라 시장 근처를 돌아다니면 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기로 했다. 문어빵집에 사람들이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우리도 하나 먹어보기로 ㅎㅎ 겨울에 풀빵냄새는 정말 향기롭다. ㅋㅋ 문어빵틀에 반죽과 치즈, 문어를 넣고 굽는다. 먹음직스러운 '문어빵' 치즈와 풀빵 그리고 문어까지 살짝 씹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군것질로 배를 살짝 채운 상태에서 시장 여기저기 구경저렇게 말려진 생선을 보면 난 .. 2018. 10. 3.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6 - 힐링 트래킹 '치유의 숲' '치유의 숲'으로 가는 길에 스쳐 지나간 '성이시돌 목장' 말들이 여유롭다. 2017년 1월 20일 2일차 코스 곽지해변 → 몬스터살롱 → 카페 그레이 → 치유의 숲 → 서귀포 올래시장 → 천짓골식당 → 우정회센타 치유의 숲 사돈어르신의 추천으로 방문한 '치유의 숲'트래킹 코스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수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어제 미리 예약을 해놨다. 한가한 '치유의 숲'의 방문자센터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입장료도 1000원으로 너무 저렴하다. 코스 별로 트래킹 시간이 다르다. 돌다보면 시오름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적당히 2시간 정도 코스로 선택 했다. 숲 해설을 해주시는 가이드 분이 있어 숲 곳곳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트래킹을 할 수 있다. 숲 해설 가이드 분께서 설명을 너무 잘해 주신다... 2018. 9. 30.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5 - 그레이 카페바(GREY) 버거의 느끼함을 씻어내기 위해 근처의 카페로 향했다. (음식으로 음식을 씻어내는 순환구조..!) 2017년 1월 20일 2일차 코스 몬스터살롱 → 곽지해변 → 카페 그레이 → 치유의 숲 → 서귀포 올래시장 → 천짓골식당 → 우정회센타 그레이 카페바 (GREY HAUS COFFEEBAR) 우연히 들렀는데 분위기,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던 '그레이 카페바' 1층은 카페와 바가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된다고..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다. 우든에 민트, 그린톤 참 잘 어울린다. 채광도 좋고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4000원생맥주에 피자도 있다. 밤에는 피맥을..! 제일 맘에 들었던 안쪽 공간들 빈티지하게 참 잘 꾸며놨다. 커피맛도 좋고 동생들과 여유롭게 오전 티타임 잘 했다 ㅎㅎ 그리고 다음 코스인 '치유.. 2018. 9. 29.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4 - 몬스터살롱, 곽지해변 어제 파티의 과음으로 아침에 겨우 일어났다.. 아침 바다도 보고 배고픔도 해결하기 위해 곽지과물해변으로 향했다. 도착~! 돌담이랑 밭이 이뻐서 한 컷. 오늘의 코스는 아래와 같다. 참으로 여유로웠던 코스 2017년 1월 20일 2일차 코스 몬스터살롱 → 곽지해변 → 카페 그레이 → 치유의 숲 → 서귀포 올래시장 → 천짓골식당 → 우정회센타 수제버거 맛집 '몬스터 살롱' 숙취엔 라면 아니면 느끼한 것이다! 라는 의견을 따라 수제버거를 먹기로 했다.아마.. 이 곳이 효리네민박에도 나왔던 집일 거다. 몬스터 살롱 도착 대표메뉴들 가격은 50cm 롱 츄러스 2500원, 몬스터 제주 한우버거는 8900원 정도..우리는 버거 세트를 여러개 시켰다. 예열을 위해 츄러스부터..!동생들이 누굴 닮아 그렇게들 잘 먹는지 ..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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