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계곡 엠티촌 한미장
내가 대학교 때만 해도 자주 갔던 우이동의 엠티촌 우이동 계곡
오랜만에 친구들과 옛 추억도 되짚어볼 겸 우이동에 다녀왔다.
5월 푸르름이 가득한 한미장 입구의 모습
코로나 때문인지 숙박을 하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한미장
위치 :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168
홈페이지 : hanmijang.co.kr
연락처 : 02-993-1013
옛날의 엠티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미장
우리는 4인이기에 제일 작은 방인 5호실을 예약했다. 가격은 10만 원
사장님이 엄청 부지런하시다. 계속 쓸고 닦고 관리하신다.
이곳이 개수대
방은 7인실부터 30인실까지 다양하게 있다. 가격도 10~30만 원까지 다양
냄비, 프라이팬, 식기 등의 물품은 보증금을 내고 빌릴 수 있다.
바비큐 세트도 구입할 수 있다. (고기는 따로 마트에서 사 와야 한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제일 작은 5호실
아담하다.
바비큐 도구들과 음식도 잔뜩 ~
방에는 아무것도 없다 ㅎㅎ 요즘 보면 참 놀라울 모습일지도..
그래도 옛날 생각나서 우리는 그저 즐거웠다.
점심은 근처의 삼정에서 누룽지 백숙을 먹기로 했다..
식사 후 다시 복귀~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오 경치 좋네
한국의 엠티 문화를 보여주자 빵 터진 ㅎㅎ
자 본격적인 휴양을 하기 위해 이불을 빌려왔다.
에어베개에 바람도 넣고..
취침!
병원아님..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널브러져 과자를 먹으며 저녁때까지 쉬었다.
그 사이 잠시 화장실과 샤워실 등 시설 탐방을 다녀왔다.
샤워실의 모습은 못 찍었다.
시설이 오래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깔끔한 모습
우리밖에 없어 참 조용했던 산, 숲, 계곡물
행위예술? ㅋㅋㅋㅋ
제목 : <극한의 휴식>
푹 쉬었겠다. 이제 파뤼 타임이다. 우이동 계곡에 참 어울리는 와인과 위스키의 모습
불을 붙이고
굽고
먹고
끓이고
또 굽고
먹고
격렬한(?) 토론도 하며 밤이 깊어간다.
아.. 참고로 여기는 불멍이 안된다.
하면 혼난다. 껐다.
고양이도 움찔.. 혼난다.
즐거웠던 우이동 계곡 휴양 포스팅 끝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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