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클럽레스피아 in 가평
지난 6월 가평에 글램핑을 다녀왔다.
이때만 해도 백신 접종으로 이제 곧 여행도 갈 수 있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4단계가 될 줄은.. ㅜ 빨리 코로나가 잦아들면 좋겠다.
어쨌거나 오늘은 6월에 다녀온 클럽 레스피아 in 가평점 리뷰 겸 추억 남기기 포스팅.
❖글램핑 클럽 레스피아 in 가평
위치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543-31
홈페이지 : lespia.biz
연락처 : 070-7719-6885
입실 오후 3시 퇴실 11시
바비큐 세트 2만 원, 화로 세트 2만 원, 장작 추가 1만 5천 원
글램핑 1박의 가격은 방 사이즈와 성수기, 주말, 평일에 따라 다르지만 6~20여만 원 사이
체크인을 마치고 나오니
하트인 듯 엉덩이인 듯 능선이 아름다운 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다.
그리고 덕구(?)도 ㅋㅋㅋㅋㅋ 바둑인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귀여운 강아지 ㅎㅎ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로 이동~
플래티넘 룸 2층 글램핑장의 모습
클럽 레스피아의 좋은 점은 데크 위에 바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로가 있다는 점이다.
ㅋㅋㅋ 그리고 해먹도
2층에는 침대가 깔려 있는데 최대 4인까지 잘 수 있다곤 하지만 좀 좁고 2명 정도 자면 여유로울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2층에 2명 나머지 2명은 1층에 침낭을 깔고 자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 잠시 글램핑장 산책
내 기준 화장실과 샤워실은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못 씻을 수도 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동료분들 도착~
식량도 냉장고에 축척하고
연료(?)도 정비하고 파티 준비!
수박도 세팅하고 소시지도 굽고 안주 세팅 완료
벌컥벌컥 마시고
먹고
사진 찍고~
배부른데..? 좀 쉴까 했지만..
아니다. 이 기세를 몰아 더 먹기로.. ㅋㅋㅋㅋ
불불!
오후 5시 조금 이른 바비큐 시작
ㅁㄴㅇㄹ
블랙 스탈리온인 줄 알았는데 더 골든 스탈리온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비싼 와인인 줄 알고 더 맛있게 마셨다 ㅋㅋㅋㅋ
파이어~!
양고기 좔좔
이번에도 캠핑 식재료 준비는 마켓 컬리로 했다.
넘 편리 ㅋㅋ
맛있는 냄새에 냐옹이 등장
간 된 거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그래도 고기를 줬다.
먹고 마시다 보니 노을이 아름답게 지기 시작
우리도 얼굴이 벌겋게 노을이 지기 시작..
캠핑의 꽃(?)
새로운 음식 만들어 먹기!
+이연복 셰프의 목란 '짬뽕'
맛있다..!
후루룩후루룩! 맛있다.
마켓 컬리 덕에 맛난 짬뽕 시식
(마켓 컬리 후원 X ㅋㅋㅋ)
이때쯤부터 아마 만취였던 거 같다.
불멍도 하고 팔씨름도 하고
깊어지는 캠핑의 밤~
조금은 준비되어 있지만 야생(?) 캠핑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클럽 레스피아를 추천한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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