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딤섬에서 식사를 마치고..
비도 오니 차를 렌트를 해 기장에 위치한 카페 범고래 다방에 다녀오기로 했다.
2021년 3월 12일 금 2일 차 코스
골든 튤립 해운대 호텔 → 부산시립미술관 → 센텀시티(딤딤섬) → 범고래 다방 → 해리단길
간만에 부산에서 운전하니 긴장이 되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다.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기장 연화리까지 약 40분 만에 이동
❖범고래다방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5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홈페이지 : www.instagram.com/orca_cafe더보기더보기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입장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카운터부터 정성이 많이 들어간게 느껴지는 이쁜 카페였다.
어디보자.. 메뉴가 흠 ㅋㅋ
일단 주문을 하고 둘러보기로..!
다양한 로스팅의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판의 모습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5500원, 아이슈페너 6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
에그타르트와 딸기 케익 등도 판매~
케익도 하나 주문했다.
돌고래 다방은 지하1층부터 지하3층, 옥상 까지 약 5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늑한 지하층의 모습
바다뷰가 별로 상관이 없다면 지하 1층도 훌륭한 선택일 것 같다.
바다가 조금 더 잘 보이는 3층의 모습
그리고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옥샹뷰
그러나 이 날은 아쉽게도 비가 와서 옥상은 자연스럽게 제외 되었다.
우리는 적당히 아늑하고, 뷰도 보이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거대한 딸기케익 생각보다 너무 커서 반만 먹고 반은 포장을 하였다.
비가 오니 따뜻한 아메리카노
비엔나? 아인슈페너 .. 모였지 ㅋㅋ
기억은 잘 안나지만 범고래다방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달달구리하고 크림이 가득 올라간 비엔나 커피같은 것 이었다. ㅋㅋ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살짝 후회.. ㅋㅋ
생각해보니까 이 날 2층만 따듯해서 사람이 많았던 거 같기두 하고..
우리도 2층 창가에 자리르 잡았다.
비가 와도 느낌있는 기장 앞 바다
비가 추적추적, 우리는 기장 바다뷰를 감상하며 마리오카트와 마리오3D 월드를 즐겼다.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좋았던 카페 범고래다방, 부산 기장에 간다면 한번 들러도 좋을 카페였다.
해리단길
다시 해운대로 복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해리단 길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구)해운대 역사를 건너면 나오는 해리단길
코로나 때문인지, 비 때문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게들의 문도 많이 닫혀 있었다.
❖해리단길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517-14
홈페이지 : harrydan.co.kr더보기
날도 조금만 따듯하고 비도 안오고 주말이었다면 좀 더 활기찼을 것 같은 해리단길의 쓸쓸한 모습.. ㅋㅋㅋ
이쁜 가게들이 참 많았다. (이 날은 다 닫아서 그렇지..)
골목 골목에 옛스런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그냥 산책만 해도 좋았다.
가고 싶은 편집샵이 있다고 해서 들렀던 해운대의 구형 아파트의 모습
ㅁ자형 아파트 내에 저렇게 장독대와 빨랫줄, 옛 동네의 느낌이 나 정겨웠다.
그러나 이 곳도 클로즈드.... ㅠ
한바퀴 둘러보고 호텔로
이렇게 부산 해운대의 마지막 밤이 저물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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