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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20년을 보내며

Marco Photo 2021. 1. 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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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1시 18분 

 

2020년을 보내며 이 글을 쓴다. 

작년 이맘때의 난 원더 키디처럼 인류가 저 먼 우주로 손쉽게 날아가고 더욱더 새롭고 흥분되는 시대가 열리는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코로나라는 거지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역사상 가장 갑갑한 한 해가 되었다. 

예정되었던 2월의 방콕 여행은 그나마 셧다운 되기 전에 다녀올 수 있었지만 5월의 유럽 여행은 취소가 되었고 각종 사업과 관련된 행사들도 무더기로 취소되었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언택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심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고 사실 지금도 적응 중이다.

물론 이 모든 현상이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 개인 작업 시간 등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었고, 여타 쓸데없는 모임도 안 갈 수도 있었으니까.. 

그러나 개인적으로 외부 활동을 꽤나 좋아하는 나에겐 좋은 것보단 안 좋은 것들이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20년에는 약 13,000장의 사진을 찍고 165개의 포스팅을 작성했다.

사업적으론 목표로 삼았던 몇 가지는 달성하였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했다. 좀 더 빨리 더 나아져야 한다.   

 

 

 

2021년에는 2020년보다 사업적,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들을 더 이루고 싶다. 

2021년의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삶과 사업의 원칙 정하기 

2. 투자비용 대비 최소 5배 이상의 수익을 얻는 사업 아이템 1개 이상 만들기 

3. 개인적 작업(사진, 영상, 블로그) 매월 10건 이상 진행하기

4. 건강한 인간관계와 신체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 

 

2021년 소띠해는 2020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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