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오사카 여행 네 번째 포스팅
덴덴타운까지 구경을 마치니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잠깐 쉬다가 다시 나오기로..
⎜2018년 8월 24일 코스⎜
인천공항 → 오사카 간사이공항→ 이키다네 하우스 → 도톤보리 → 구로몬,덴덴타운 → 토리이찌방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사카
오사카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 숙소까지 걸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노면전차
유짱이라는 한국인 이름이 붙은 가라오케 이자카야
밤에 본 코인 세탁소와 동네 목욕탕의 모습을 보며
숙소에 도착했다.
너무너무 더웠던 8월의 오사카
샤워하기 전 파블로에서 사 온 타르트를 먹기로 ㅋㅋ
맥주도 한 캔 하고 잠깐 누워서 잠깐 쉬었다.
... 하마터면 다음날까지 잘 뻔했다. ㅋㅋㅋㅋ
멍..
피곤했지만 짧은 여행 일정이니 조금 무리를 하기로
도톤보리 야경을 구경하러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섰다.
너무 피곤해서 이번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센니치마에 쪽 입구로 들어서서 도톤보리 상점가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사카는 정말 밤새 술 먹기는 좋은 동네인 것 같다.
낮보다 더 복작복작한 모습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의 야경을 구경하고 한잔하러 지난 여행 때 방문했던 토리 이찌방이란 이자카야로 향했다.
❖토리 이찌방
ㅁ
먼저 맥주부터 주문~
이 날은 할아버지 사장님 외에 사모님 따님도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다.
지난번과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었던 가게 안
벽 한켠엔 인기 메뉴들이 붙어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토리 이찌방
가볍게 야키토리로 술자리를 시작했다.
난코츠(연골)와 네기마(파닭) 주문~
그리고 맥주를 마시면서 추가로 주문한
아게다시도후(두부튀김)
내가 좋아하는 테바사키(닭날개)까지 주문해서 냠냠
일본 닭꼬치 야키토리에 대한 부위별 설명은 요기서!
https://digjapan.travel/ko/blog/id=11241
배도 채웠겠다. 주종을 소주로 바꿨다.ㅋㅋ
새로운 안주에도 도전을 해보았다. 닭고기 타다끼 같았던
닭가슴 구이~ (음.. 난이도가 좀 있었다 ㅋㅋ 그래도 다 먹음)
주인 할머니, 따님과도 친해져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신나게 마셨다. ㅋㅋ
그리고 곧 가게 마감시간이.. 마무리는 밥으로 하기로 했다. 토리동(닭고기 덮밥)
맛있게 와구와구 먹고 즐겁게 술자리를 마쳤다.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던 '토리 이찌방'
이렇게 첫날 여행을 마무리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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