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저녁
런던북스에서 나와 저녁을 먹기 위한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2018년 3월 9일 코스⎜
게스트하우스 코이야 → 금각사 → 아라시야마(하나나,치쿠린,런던북스) → 히로카와(우나기동) → 아자카야 마루마츠
그런데 아라시야마의 식당들이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는다.
그러다가 찾은 식당은?
장어덮밥 맛집 히로카와다.
❖우나기 히로카와
미슐랭 1스타 식당이고 평소에는 예약을 꼭 해야 한다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한산했다.
입구
우리는 당시엔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다행히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
깔끔하고 일본스러운 인테리어
입장 후 따듯한 물수건과 메뉴판이 나왔다.
이 때는 장어덮밥(미디움)이 2900엔이었는데.. 지금은 3800엔.
1년사이에 이렇게 많이 오르다니;
아 그리고 이제는 예약이 필수라고 하니 위의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자리를 잡고 우선 주문한 맥주가 먼저 나왔다.
생맥주(라지) 700엔, 스몰 400엔
그리고 뒤이어 우리가 주무한 '장어덮밥(미디움)'과 '장어정식코스A'가 나왔다.
장어정식 A코스(5200엔)
장어덮밥(미디움)에 장어구이, 잉어회, 미소장국, 야채절임이 포함되어 있다.
장어덮밥(미디움)
크기가 커질수록 밥양과 장어양이 늘어난다.
정식코스에 포함된 '맑은장국'
잉어회
담백하니 맛있었던 잉어회
장어구이 초무침
정식에 포함된 메뉴들은 메뉴판에서 모두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반찬으로 나온 채소절임
짭짤하고 상쾌한 반찬
그리고 메인요리인 장어덮밥!
우리는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둘다 미디움으로 주문했다.
맛은?
개인적으로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이 장어덮밥은 너무 맛있었다.
맨밥이 조금 더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으로 녹차를 마시고 나왔다.
식사 후가 거의 8시쯤
가게 안이 제법 한산해져 있었다.
'우나기 히로카와'는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맛은 충분히 좋았던 식당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맛집이 많은 아라시야마. 다음에 또 오고싶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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