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이쁘게 준비된 게스트하우스 코이야의 조식
⎜2018년 3월 9일 코스⎜
게스트하우스 코이야 → 금각사 → 아라시야마(하나나,치쿠린,런던북스) → 히로카와(우나기동) → 아자카야 마루마츠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고 식사 준비 끝
소박하지만 든든한 아침식사
약간 쌀쌀했던 아침
아직 개지 않은 이불을 덮고 정원을 보면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의 코스를 정하고 11시쯤 밖으로 나섰다.
오늘의 오전 코스는 '금각사'!
금각사보다 은각사가 볼게 더 많다 이런 의견들이 많았지만 내가 금각사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어렸을 때 정말 즐겨했던 게임인 '대행해시대4'에 일본의 대표 유적지로 나와서이다. ㅋㅋㅋ
구글맵을 보고 버스로 가기로 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교토버스 1일권을 구입하고 출발~
30분정도 가니 '토마리마스'~~
오전인데도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입구에서 부터 잘 정돈된 일본식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티켓 구입. 성인 400엔, 소인 300엔이다.
입장권도 요렇게 일본스런 느낌으로 되어 있어 신선했다.
❖금각사
가는길
코스는 약 1시간 코스 조금 걷다보니
생각보다 큰 연못이 나오고 저 멀리 '금각사'가 보였다.
생각보다 큰 건물 멋지다.
외벽이 금칠이.. 번쩍번쩍
가까이 가보니 정원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보였다.
정말 세밀하게 관리하시더라는..
금각사 건물을 보고 코스를 가볍고 빠르게 산책했다.
금각사도 충분히 좋았지만 코스 구조자체가
큰 감동 빡! 나오고 그 외에는 너무 정돈되어 있어서 조금 빨리 지나치게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람이 적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ㅎㅎ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았다.
유명인의 족자?
코스 마지막즈음에 신사가 하나 보였다.
향도 피우고
초나, 부적도 살 수 있다.
건강하게 해달라, 잘 살게 해달라. 등등 인간이 행복을 기원하는 건 전세계 어디나 똑같은 것 같다.
일본은 유독 이런 부분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지만ㅎㅎ
오늘의 운세 뽑는 기계도 있다 ㅋㅋ
한국어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모든 관광코스의 마무리는 기념품 코스(?) 통과지!
금각사니까 금가루까지 뿌려서 ㅎㅎ
달달하니 맛있었다. (이 때는 구매를 안 했었지만 후쿠오카 갔을 때 사왔다 ㅎㅎ)
요 달달한 인절미 같은 떡까지 시식하고 금각사 투어를 마쳤다.
다음은 아라시야마다!
(계속)
by Marco
'Travel > A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교토&오사카 여행8 -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도게츠교 (0) | 2019.03.01 |
---|---|
3월 교토&오사카 여행7 - 아라시야마 맛집 하나나 HANANA (2) | 2019.02.26 |
3월 교토&오사카 여행5 - 저녁식사로 센다이규탄(우설)과 교자를 먹었다. (0) | 2019.02.17 |
3월 교토&오사카 여행4 - 기온거리,폰토쵸,호호호자 (0) | 2019.02.14 |
3월 교토&오사카 여행3 - 교토버스타기,게스트하우스 코이야 (0) | 2019.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