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걸이후크가 뽑혔다
하도 이것저것 많이 걸다 보니 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뽑힌것..
그래서 옷장도 살겸, 새로생긴 광명 이케아도 구경 할 겸해서 늦은 일요일 오후 길을 나섰다
일요일 오후 5시에 길을 나섰는데 차가 왜케 막히는지 2시간 걸려서 겨우 도착했다
저녁이라 그런가..
이케아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꽉 막힌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지하3층에서 하차~ 고고
계산대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구나~
스웨덴식료품도 팔구
핫도그,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도 팔고~
그러나.. 줄이 너무 길어 먹지는 못했다 ㅜ
올라가는 길부터 이쁘게 진열된 가구들이 눈길을 뺏는다
2층 쇼룸으로 들어가니 이제부터 쇼핑리스트 작성하고, 치수 재라고
연필과 줄자를 제공해준다
쇼룸 돌면서 맘에드는 가구를 발견하면 여기에 제품명,제품번호 등을 미리 적어놓고
나중에 진열대나 셀프서브 섹션에가서 가구를 픽업하면 된다
쇼파도 보고~ 쇼룸도 느긋하게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ㅜ
부엌들도 보고~
하지만 이날은 패스
책장 오피스쇼룸도 구경~
정말 다양한 가구들이 가득하다
이케아 가구 모든것이 가격이 싼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제품도 많다
요 LED 레다레 램프는 9900원!
이날은 옷장을 보러간거라.. 책상이나 오피스쪽은 빠르게 지나쳤다 ㅋㅋ
브레임옷장도 약 4만원이라.. 이걸루 살까 했지만 재고가 없었다 ㅜ
차선책으로 가격도 크기도 내 방과 딱 맞는 아스크볼 옷장(12,9000원) 으로 결정~
옷장이나 침대같이 큰 가구들은
직원을 불러 주문장을 받아야 수령이 가능하다
나머지 작은 가구들은 셀프서브구역 번호를 적어서 나중에 픽업하면 된다
옷장대신 이 포르티스 행거에 이렇게 스비라 7단 수납장도 괜찮았을텐데..
이것 역시 이날 재고가 없었다..ㅜ-ㅜ
헛걸음 하기 싫으면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의 재고량을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쇼룸 구경이 끝난뒤 '홈퍼니싱 액서서리' 구역으로 들어서기 전
레스토랑에 들러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이날은 시간이 촉박해 패스하였다, 이 구역 부터 카트를 끌고 물건을 담는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된다 ㅋㅋㅋ..
침구류도 많고~
욕실, 주방에서 쓰는 수건, 액세서리 등도 많지만~ 패스패스
이날은 옷장과 함께 쓸 수납도구와 옷걸이 등만 구입했다
조명기구 코너도 지나고
액자, 장식품 코너도 지나 내려가니
거대한 설프서브구역이 보인다
쇼룸에서 본 적당한 사이즈의 가구들은 이곳에서 직접 카트에 실어 계산대로 가면 된다
계산대 진입 전
건전지가 저렴하길래 구입!
픽사 가구세트와 카탈로그도 담고 계산대로 고고~
큰 가구들은 직원을 통해 받은 주문서를 계산하고나서
가구픽업 코너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요기서 제품 수령~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오는데 약15분 정도 걸렸다.
제품수령 코너 좌우에는 배송과 반품처리등을 할 수 있는 곳이 같이 존재한다
옷장이랑 이것저것 액세사리들을 가지고 주차장으로 ㅎㅎ
그런데..
쏘울에 안들어간다! ㅋㅋㅋ 뒷 의자를 접고 우겨우겨우겨넣어 겨우 집으로 출발~!
담에 또 와야지 ㅎㅎ
이날은 너무 후딱 돌았어 ㅜ
참고로 차를 안가져갔을 경우.. 배송을 맡길경우 29000원부터 시작이다
1시간 반걸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5시에 출발했는데 집에오니 11시 ㅋㅋㅋㅋ
이날 쇼핑한 물건들 ㅎㅎ
뭐 그건 둘째치고 옷을 걸곳이 없으니.. 옷장 조립 바로 시작!
음..
보통 가구에 조립도구도 들어있는데 옷장같이 큰 가구에는 없넹..ㅜ
픽사 조립세트 안사왔으면 큰일날뻔 ㅋㅋ
전동 드라이브가 있었으면 더 편히 조립했을테지만~
드라이브로도 충분이 조립이 가능하다
이케아는 조립할때마다 뭔가 레고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1시간여동안 조립 후 완성된 아스크볼 옷장!
옷,가방, 신발 정리 끗
다음엔 수납도구들이랑 책상상판사러 가야지~
가는길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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