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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갑작스런 혼자여행 3일차 -전주새벽 - 서울

Marco Photo 2013. 8. 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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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자고 일어나니 새벽 3시이다

 일어나니 배가 조금 허전하다 전주의 새벽거리도 볼겸 대충 씻고 나와서 

가까운 왱이집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기로 한다



전주한옥스파 5분거리에 위치한 왱이집

사실 식객에 나왔던 삼백집에 가고 싶었지만.. 너무 멀어서 그냥 이리루 





새벽이라 그런지 손님이 나밖에 없다

모주 한잔 곁들여 국밥한그릇~ 움 뜨겁다 후후 불어가며 맛나게 흡입!


배가 든든하다 한그릇 6000원 자세한 맛집후기는

 http://marcoaeolus.blog.me에서..





새벽의 전동성당

새벽미사를 보려는 신도들이 많았다









새벽의 전주한옥마을은 낮에볼때와는 달랐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우리네 집들




1시간반가량 걸어다니니 날이 밝아온다




이제 올라갈 시간이다 올라가자마자 또 일을 가야한다

올라가는 김에 ktx도 함 타보기로  첫 기차로 서울로 올라간다

기차를 갈아타며 다시 위로




참 희안하지 서울로 올라갈수록  날이 흐려지고

빗줄기가 굵어진다 남쪽은 참 맑은데 조금만 올라와도 다시 꾸물꾸물이라니..

 다시 가슴이 갑갑해져온다




서울에 와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종로 피막골 '미진'에들러 냉모밀을 먹고가기로 한다




시원한 냉메밀을 후루루루루루루룩

역시 육수가 맛나다 7000원 


이제 진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가게 밖으로 나오니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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