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o's Blog

고기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 있겠구나 ㅎ하지만 나는 고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무 고기나 좋아하는건 아니고 맛있는 고기를 좋아한다.그리고 신설동에 있는 고기맛집 '육전식당' 여기도 좋아한다. 왜냐하면 고기가 맛있으니까! 여기는 본점은 아니고 새로 리모델링한 2호점 ㅎㅎ간판이 너무 깔끔해 오래된 맛집같아 보이지 않는다. 고기값은 보통인듯 1인분에 12000원정도다. 명이나물에 고기를 싸먹어도 너무맛있는데~ 주문해서 같이 먹을까 하다가,함께나온 깻입이랑 고추가 괜찮아서 굳이 이번엔 시키지 않았다. 일단 통목살로 시작~~고기의 상태도 좋고 두툼하니.. 군침돈다. 한바퀴 턴~~ 치..익 점원분들이 직접구워주기 때문에 식사하기 편했다. 싹둑싹둑 목살이 익어가고.. 시식!... 오메 맛있다. ..

8월17일 또 한참이 지나서 작성하는 포스팅이라기 보단.. 일기에 가깝지만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말았다 하는 8월의 일요일 구양과 함께 서울외곽 여행에 나섰다.미사리조정경기장 등지를 막 헤매다, 물이나 보자하고, 팔당댐쪽으로 방향을 잡고! 인터넷에 제일 많이 뜨는 '봉주르'라는 가게로 향했다. 봉주르에 도착하니 과연 장사가 잘 되는 가게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주차가 가능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비가 오는 날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그리고 신기하게 여기저기 연잎과 연꽃이 많아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댔다. 이곳의 가장큰 장점은 아마 팔당호를 끼고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가게바로 옆에 붙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저 멀리 보이는 팔당댐을 배경삼아 산책을 즐겼다. 하하, 호호, 낄낄 거리며 한참을 걷다보니 빗발도 ..

1년반동안 쓰던 아이폰5 라이트닝케이블이 기어코 맛이갔다.급한김에 한동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짭퉁 케이블을 사용했었는데 잘 되나 싶더니 결국 1달을 못가고 맛이 가더라는.. 젠장을 연발하며 건대에 위치한 프리스비에서 정품 Apple Lightning USB케이블을 구입했다.가격은 26000원 ㅜㅡㅜ 구성품 저리 단촐한데 26000원이나 하다니..간단한 설명서와 케이블이 전부다. 여튼 정품케이블은 이렇게 들어있다.확실히 짭보다 견고하다,물론 충전과 데이터전송 도 잘되고 짭퉁케이블과 비교투샷 왼쪽이 짭, 오른쪽이 정품이다. 정품이 더 작고 만듦새가 단단하다.어쨋든 애플은 무조건 정품이 맘이 편하다. 가격이야 좀 아쉬워도ㅜ 충전샷 세번째 리버받기 직전의 액정나간 아이폰5의 사진이로구나..ㅋㅋ항상 리퍼보험금은 ..

심야식당이라는 만화가 있다.남들이 가게를 닫을 시간에 가게문을 열고 딱히 정해진 메뉴없이 손님들이 주문한 메뉴들을 만들어 내주는 마스터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그 만화에 나오는 식당과 같은 선술집이 합정에 있다.만화처럼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주진 않지만,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퓨전 선술집 로바다야끼는 정해진 메뉴도 있긴하지만, 그보다는 각 계절과 달마다 맛있는 숙성회 한접시를 사장님께 추천받아 주문하는게 더 좋다. 이곳은 정말 맛집이다. 메인메뉴인 숙성회는 부드럽고 감칠맛나고.. 기본안주로 나오는 생선조림과 무, 그리고 어묵국물까지 최고다. 올해 겨울 친구와 처음 방문한뒤 겨울, 봄, 여름 까지 각 계절마다 한번씩 총 3번을 방문했는데.. 이제 가을이니 한번 또 방문할 때가 된 거같..

엘라고 iD1 USB ID Card Holder를 구입했다.사실은 5월에 구입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 정말 요새는 옛날만큼 포스팅을 할 시간도 열정도 떨어진거 같다 ㅎㅎ 어쨋든, 이미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도 포스팅하는 이유는 내가 이 제품을 상당히 맘에 들어하기 때문일것이다. 가격은 각각iD1 USB ID Card Holder 25,000원USB Flash Drive (8G) 9,500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사무실출입증을 꽂을 카드홀더가 필요하기도 했고,reddot award 2014에서 수상한 멋진 디자인과 더불어 특이하게 USB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 때문이었다. USB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용량은 8G, 16G, 32G가 준비되어있다. 요런 식으로 착용하면 된다. 깔끔해서 좋..

내가 거북목 증후군 때문에 고민하게 될줄은 몰랐다.노트북으로 맨날 작업하고 하다보니 어느날인가부터 왼쪽 어깨와 목이 너무 아파왔다.당장 내 맘에 드는 모니터 살 돈은 없고, 대신 내 맘에 드는 노트북스탠드를 하나 구입했다. 바로 엘라고 L4 스탠드케이스부터 애플제품과 잘 어울릴 듯한 모양새 가격은 79,000원 실버와 다크그레이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 난 실버를 선택했다. 매끄러운 알루미늄 스탠드 13인치 내 맥북프로레티나와 꼭 맞는다. 노트북스탠드는 사용자와 모니터간의 눈높이를 맞춰줘 바른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내 자세교정에도 좀 도움이 되길 ㅜ 아래의 공간은 A4사이즈와 딱 맞아 서류나 맥무선키보드 등을 수납하기 좋다. elago 제품들은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맘에들 악세사리가 참 많..

레고 크리에이터 미니쿠퍼 제작과정 포스팅에 이은 야외촬영 포스팅이다.사실 이번 포스팅은 딱히 글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완성 다음날 성큼다가온 가을 하늘과 함께 옥상에서 이케저케 여러 각도로 촬영해 보았다. 사진으로 얼핏보면 진짜 미니쿠퍼 한 대 뽑은 느낌!퀄리티 쩌는레고 크리에이터 미니의 멋진 모습을 감상해보자..! 사진까지 다 찍고나니 괜한 아쉬움이 몰려온다. 그래서 다음 목표를 설정해 보았다.다음은 '레고 크리에이터 캠퍼밴' 이닷 by Marco

굉장히 지루한 포스팅이 될 수도 있겠다 란 생각을 했다하지만 어떠랴~ 여긴 나의 공간내가 느낀 감동과 즐거움을 사진으로 옮겨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다. 거두절미하고, 살면서 처음으로 레고를 내돈으로 구입했다.선물용이 아닌 내가 어렸을때 받았던 레고가 아닌정말 내가 갖고싶어서 레고를 구입하게 되었다. 얼리어답터에서 처음 리뷰를 봤을때 딱 꽂혀서 구입하게 된'레고 크리에터 시리즈 미니쿠퍼 VII' 정말 차 한대 구매한 느낌이다. 아마 내가 맞췄던 레고 중 가장 블록수가 많은 레고가 아닐까 싶다. 1077pcs/pzsEXPERT 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게다가 요즘 레고는 설명서와 봉투에 순서와 번호가 잘 체크가 되있어 조립도 편하다~ 구매는 포포몰에서 159000원에 구입했다..

탐론 SP 24-70mm F/2.8 Di VC USD 탐륵 +(슈나이더 B+W Neutral MRC 007 82mm 필터) 사실 이 포스팅은 2월에 쩜사 구입하고나서 해야 할것이었는데 어찌저찌 미루다 보니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14년 2월에 쩜사 구입후 표준 줌 렌즈도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탐색 중 '캐논24-70 II 신계륵렌즈'와 '탐론 24-70VC 탐륵렌즈'를 비교하게 되었다. 하지만 캐논은 신계륵 렌즈는 너무 비싸 일단 구입할 생각을 접고 가성비가 좋은 '탐륵'으로 결정, 이후 복지샵에서 89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다. 물론 썬포토 정품이다. 신품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박스를 까는데 너무 두근거렸던 기억이 난다. 정말 안전하게 고이 모셔져 있는 탐론 24-70VC 생각해 보면 과거..

바람이 쌀쌀한 어느 봄날의 늦은밤. 이날은 오른쪽으로 가기 싫어 왼쪽으로 향했다. 유원지에 도착하니 사람이 없어 한산하다. 미니스톱 닭다리에 소주를 마신다. 추운기운이 싹 가시고 안에선 뭔가 뜨거운것이 올라온다. 돌아오는 길, 자전거 위에서 두손을 놓고 셔터를 눌렀다. 바람이 이젠 시원하다. ©Photo by M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