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포천 아트밸리
포천에 어디 놀러 갈 곳 없을까 하다 인터넷에서 '천주호' 사진을 보고 반해 직접 보러 가기로 했다.
https://artvalley.pocheon.go.kr/
일단 입장 티켓 구입.
❖포천 아트밸리
위치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운영시간 : 보통 오전 9시부터 10시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 artvalley.pocheon.go.kr
연락처 : 031-538-3485
*주차 가능
성인 2인의 경우 입장료가 19,000원 정도 한다.
입장료
아트밸리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모노레일 운임표 : 왕복 4500원, 편도 3500원
*포천시민의 경우엔 할인이 된다.
걸어서 둘러보면 한 4~5시간 정도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모노레일을 타기로 결정!
올라가면서 본 아트밸리의 풍경~
찡긋~ 하면서 내려가는 모노레일
올라가는 데는 한 1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음~ 일단 아트밸리는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일단 '천문과학관'을 둘러보고 '천주호'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겉은 멀쩡한 천문과학관
안엔.. 딱히 볼 게 없다. 후다닥 둘러보고 천주호를 보러 나섰다.
아트밸리의 하이라이트 천주호 가는 길~
오호~~ 멋진 풍경
화강암을 채석하여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다고 한다.
호수의 최대 수심은 20m, 가재, 도롱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 급수의 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화유기 등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물 색깔이 너무 이뻐서 좋았다. ㅎㅎ
봄, 여름, 가을에 오면 더 좋을 듯
천주호만 보고 가기 아쉬워서 조금 더 둘러보기로 했다.
정상으로 올라가야지~
오르는 길은 산책과 등산의 경계에 있다.
추락주의
예전엔.. 여기서 엄청나게 돌을 캐느라 시끄러웠겠지?
그러나 지금은 엄청 고요하다.
둘러보니 저어기~
카페가 보여서 저기서 몸을 녹이고 가기로 했다.
.. 그런데 내려가는 길이 아주 다이내믹하다.
돌음계단
내려가는 계단이 후들후들하다 ㅋㅋㅋ
천주호도 멋지지만 채석장 절벽 쪽 역시 멋지다.
산이라 점점 추워졌는데.. 그래도 카페가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다.
카페에서 몸을 녹이고 하산했다.
내려가는 길에 본 돌음계단의 모습
저길 어떻게 내려왔지..?
조용하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 날이 따듯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뭐 운동(?)도 했겠다.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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