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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8월 상하이 출장 여행 6 - 난징동루 맛집 海泽饭店(山西南路店) Hǎi zé fàndiàn

Marco Photo 2019. 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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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상하이 출장 후기 6

 

 

수많은 인파를 뚫고 난징동루 보행로 초입에 다다랐다.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그랜드 머큐어 상하이 센츄리 파크 호텔 → 케리호텔 → Chargrilled BURGERS  와이탄(the bund) → 저녁 海泽饭店(山西南路店) → 난징동루

 

 

뭔가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 

구경은 나중에 하고 일단 우리가 알아본 식당을 열심히 찾기로 했다.

 

 

 

상하이의 애플스토어를 지나..

 

 

 

귀여운 꼬마열차도 지나..

열차는 정차되어 있는 기차에 올라타면 표 끊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표를 주신다고 한다. 가격은 5위안! 

 

 

 

그러나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식당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찾은 식당 海泽饭店(山西南路店) Hǎi zé fàndiàn에 도착했다.

 

 

❖海泽饭店(山西南路店) Hǎi zé fàndiàn

 

 

 

나는 당시에 먹을 때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었었다. 왜냐하면 향도 강하지 않았고 공기밥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돌아와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평점이 막 높지는 않다. 아마.. 중국색이 많이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

 

 

 

우리나라 명동에 있는 식당들 처럼 유명한 중국음식들이 대부분 다 있다. ㅋㅋ

탕수육(48위안)과 삼색야채볶음(28위안)을 주문했다.

 

 

그리고 '베이징덕 반마리(48위안)'를 주문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밥이 빠질 수 없지

미판(공깃밥) 작은 것 2 공기를 주문했다. 가격은 무려 2위안(300원)!

 

 

 

그리고 시원한 칭타오 병맥주(15위안)를 주문했다.

 

 

 

그리고 테이블 세팅~ 

중국은 저렇게 포장된 식기세트를 준다.

우리나라와 달리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고 설거지 업체에 바로 넘겨버리는 식으로 분업화가 된 것 같았다.

 

 

 

흠흠 싱기방기 찰칵~

 

 

 

그리고 등장한 칭따오~ 

시원한 거 달라고 했는데 적당히 시원했다..;  중국인들은 확실히 얼음장처럼 차갑게는 안 먹는 것 같았다.

 

 

 

그리고 10~15분 뒤쯤 세팅 된 음식들! 

푸짐

 

 

 

탕수육인데.. 뭔가 제육볶음 같은 비주얼이었다.

그런데 짭짤하고 고기라서 밥반찬으로 딱이었다.

 

 

 

베이징 덕~

 

 

 

딱 먹어도 최상품 베이징 덕은 아니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 역시 밥반찬으로 좋았다.

 

 

 

그리고 너무 고기만 먹으면 균형이 안 맞으니 주문한 '삼색야채볶음'

역시 반찬으로 먹기 너무 좋았다. 

 

 

 

제일 맘에 들었던 미판(공깃밥) 

역시 난 한국인이라 이런 쌀밥을 먹어야 제대로 된 밥을 먹은 것 같은데, 한국이랑 비슷한 공깃밥을 먹으니 너무 좋았다. 

결국 2 공기씩 먹었다. ㅎㅎ

 

 

 

약간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

마파두부 또는 고추잡채를 먹고 싶었는데 지금 조리가 안된다고 해서 추천해준 걸로 주문~

 

 

 

당시엔 몰랐는데 무슨 양고기랑 고추가 들어간 요리 같았다.

이건 상당히 매콤~!

매콤한 것은 좋았는데 간이 너무 세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그리고 식사 끝~

대만 출장 때 음식 향 때문에 식사를 못했던 경험이 있어서 좀 긴장하고 먹었는데

특유의 향도 없고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해서 배부르고 맛나게 식사를 했던 것 같다.

 

 

 

보니까 이 식당이 있는 골목 라인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들이라 무난할 것 같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난징동루에서 무난히 맛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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