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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8월 상하이 출장 여행 1 - 푸동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시내로 이동

Marco Photo 2019. 9.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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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상하이 출장 후기 1

 

 

어쩌다 보니 8월 1일에 출발하기로 했던 일정보다 하루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둘이 출발하려고 했던 출장길을 혼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출발한 김에 상하이에서 지하철 타는 법이나 포스팅 해보기로!

 

2019년 8월 2일 토요일
푸동 국제공항 → 케리호텔 → 그랜드 머큐어 상하이 센추리 파크호텔

 

 

 

여느 때와 똑같이 공항버스를 타고 2시간 반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터넷 면세점으로 주문한 물건들을 찾고 입국장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남아서 추가로 면세점을 구경했다.

 

 

 

글렌피딕 18년 산 700mm이 98$! 

지난번 받은 2만 원 쿠폰까지 더해서 7만 원에 GET! 

 

 

 

상하이 행은 제2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커피도 마시고, 

 

 

 

간단히 아침식사도 하고.. 

 

 

 

공항을 둘러보다 보니 곧 탑승시간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해외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처음 타본다.

KE 897편  11:10 출발 - 12:25 도착, 약 2시간 15분이 걸린다.

 

 

 

두리번거리며 비행기 둘러봤다.

 

 

 

음.. 아시아나랑 별 차이는 없다.

 

 

 

이륙~

 

 

 

아직도 하늘을 나는 순간은 너무 신기하고 기분 좋다. 

 

 

 

상하이 가는 동안 제공된 점심 기내식

 

 

 

중국풍의 쇠고기 국수 볶음 같은 것이 나왔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한라산 지나는 길.

한라산 꼭대기에 구름이 가득 모여 있었다.

 

 

 

잠시 쉬다 보니..

어느새 상하이 근처 정말 말 그대로 황해였다.

 

 

 

발전된 중국을 하늘에서 보다

 

 

 

무사히 푸동공항에 착륙했다. 

 

 

 

푸동공항의 모습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좋았다.

 

 

 

넓고 깔끔하고 물론 어디든 나갈 때마다 짐 검사하는 것은 짜증 났지만..

 

 

❖상하이 공항에서 푸동 시내 가기

 

상하이는 서울보다 훨씬 넓다. 버스, 택시, 지하철 등등 이동 방법은 많지만

나는 행사장이 있는 푸동의 kerry Hotel까지 자기부상열차(Maglev)와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 대만, 일본, 중국의 공항의 모습은 뭔가 다 비슷한 것 같다.

 

 

 

안내표지를 따라 쭉 가니 자기부상열차 티켓 센터가 나온다. 

 

 

 

평일의 대낮이라 그런가 한가로운 매표소 

매표소에서 행사장이 있던 'Huamu Road역'으로 가는 길을 다시 체크해 보았다.

 

 

체크해 보니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가다 Longyang Road 역에서 한번만 환승하면 되는 코스! 

그대로 티겟 부스로 고고했다.

 

 

 

자기부상열차 편도 티켓 구입, 다행히 영어가 잘 통했다.

편도는 50위안, 왕복은 80위안이지만 나는 편도로 구입했다.

 

 

 

티켓을 찍어 개찰구 통과 후, 짐 검사까지 마치고 플랫폼으로~ 

타는 방법 환승 등은 한국과 비슷해 별로 어려운 건 없었다.

 

 

 

탑승~

 

 

 

자기부상열차의 내부의 모습

대륙의 기차라 그런지 널찍널찍하다.

 

 

 

출발 전 0km/h 였던 기차는

 

 

 

출발 직후 순식간에 301km/h로 속도가 오른다.

덩달아 진동도 엄청 생긴다. 

 

 

 

엄청난 속도와 덜컹거림을 견디며 촬영하 상해의 풍경

첫 감상은 녹지에 공터도 많고 높은 빌딩도 많구나? 였다.

 

 

 

여행자라면 꼭 한번 거칠 Longyang Road 역에 도착했다. 7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표지를 따라 이동했다. 

 

 

 

붉은색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중국은 중국인가 보다.. 했던 사진..

우찌 신기한 게 간판에 가방에, 유니폼에 자동차까지 다 빨간색인지 ㅋㅋ

 

 

 

지하철을 타기 전 티켓구입~ 

중국인들은 정말 신기하게 알리페이의 QR코드를 이용해 구입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러나 나는 알리페이가 없으므로 현금으로 구입했다.

 

 

 

일단 영어로 바꾼 다음 진행해도 되지만 내가 갈 Huamu Road역의 한자가 쉬어서 그냥 진행했다.

역 이름을 터치하면 티켓 가격이 나온다. 1 정거장은 3위엔! (약 500원)

싸다!

 

 

 

무사히 지하철 티켓까지 뽑고 지하철을 타러 이동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짐 검사 후 

 

 

 

티켓을 찍고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이상하게 중국사람들이 나에게 중국말로 말을 거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시작했다(중국인처럼 생겼나..?)

 

 

 

플랫폼으로 가는 길~ 

우리네 역 풍경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스크린도어도 한국과 매우 비슷

 

 

 

무사히 탑승~ 

지하철도 꽤나 널찍하다.

 

 

 

그리고 한 정거장 이동 후 나의 목적지인 Huamu Road역에 도착했다.

상하이의 지하철 시스템은 서울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이용하기 매우 편리했다. 

(물론 8월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은 지옥철에 엄청 습하니 이 부분은 감안하고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행사장인 Kerry Hotel에 도착.

이렇게 상하이 출장이 시작되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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