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포스팅
모든 쇼핑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
친구가 분위기가 좋은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좀 쉬다가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2018년 6월 13일 코스⎜
몬탄 하카타 호스텔 → GU → 캐널시티(비프 타이겐, 무인양품)→ 마누 커피 → 몬탄 하카타 호스텔 → 후쿠오카 공항 → 인천 공항
한가로운 후쿠오카의 거리
아쉬워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
이 땡볓을 뚫고 도착한 곳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트 후쿠오카 편에 나오기도 한 '마누 커피'이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아침 7시 오픈부터 12시까지 모닝커피를 200엔 커피 때문일 것이다.ㅎㅎ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대를 지나서 가서 그냥 제 가격을 내고 사먹었다.
❖마누커피
메뉴판
에스프레소가 330엔, 보통 커피는 500~600엔 사이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유명한 이유는 2층 좌석의 뷰가 좋기 때문이라고 ㅎㅎ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대낮의 여유
솔직히 맛이 특별한지는 모르겠다.
그다지 친절한 것 같지도 않고 ㅎㅎ
그래도 여유롭게 푹 쉬다가 간다.
호스텔에 들러 캐리어를 찾아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비행기와 도시가 한 컷에 담기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오후 3시
몬탄 하카타 호스텔에 맡겨놨던 캐리어를 찾아
왔던 순서의 역순으로
지하철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2박 3일은 너무 짧다.
최소 5일은 가야 여행하는 기분이 들지..
엄마가 좋아하는 히요코 만쥬를 사서
무사히 귀국했다.
그리고 한국에 오자마자 비비고에서 낙지 비빔밥을 먹고 집으로 이동했다.
별다른 계획을 세우고 가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즐거웠던 2018년 6월 후쿠오카 여행의 기록.
끝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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