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애용하는 호텔 체인 토요코인 toyoko-inn
자주라고는 하지만 사실 3~4번 정도
그것도 부산에 갈 때 주로 애용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토요코인은 부산에만 5군데가 있다. 일본이라 가까워서 그런가..?
토요코인의 최대 매력은 역시 가성비.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는 시설에 금액은 1박에 5만 원 내외이다. 비즈니스호텔 또는 1인 여행 시 이용하면 좋다.
토요코인 회원카드(토요코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이용하면 추가 할인도 된다.
리셉션에서는 짐보관 등 여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저렴한 비용에 아침 조식까지 제공한다.
부산 올때마다 과음을 해서 딱 한번 먹어봤지만 ㅋㅋ
부산 해운대 2호점은 내가 본 토요코인 중엔 가장 근래에 지어져서 엄청 깔끔하다.
방으로 입장
토요코인은 어느 체인이든 거의 비슷한 인테리어와 구조를 갖고 있다.
큼지막한 침대와, 슬리퍼, TV, 냉장고, 금고, 에어컨, 조명 등
어디든 톤이 비슷하다.
토요코인의 톤, 브라운과 베이지
토요코인의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침대다.
1인이 자기에 충분히 넓고 아늑하다.
잠옷도 제공~
1층 리셉션 옆에 잠옷 보관함에서 가져올 수 있다.
입으면 길다라니 그냥 통짜 잠옷이다.
생수는 1병 제공
단점이랄까.. 뭐랄까 정말 딱 필요한 만큼 제공된다.
추가 단점이라면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금 빠르다는 것? 체크아웃 시간이 1시간씩 늦어지면 금액이 1만 원씩 추가된다.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하다.
칫솔은 방에서 제공되며 비누와 빗은 리셉션에 가져올 수 있다.
비누,샴푸,컨디셔너도 제공된다.
욕실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이거!
빨래 건조 로프!
쭉~~ 땡겨서 반대편에 걸면 빨래 걸이가 생긴다.
간단한 옷가지는 빨아서 바로 걸어놓으면 굿~
.. 건조한 지 잘 마른다.
충전기를 안겨져가서 USB 잭을 꽂아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220v 코드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TV에 꽂아서 충전! 되려나..?
충전이 된다!?
아쉬운대로 이렇게 충전을 했다 ㅋㅋ
여행에서 숙소란 참 애매한 요소인 것 같다.
관광을 다니면 아무래도 숙소에 많이 있기가 힘들다.
너무 좋은 곳을 잡으면 아깝고.. 너무 좋지 않으면 기분이 나쁘고..
딱 합리적인 수준의 호텔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바로 토요코인이 그렇다.
그리고 부산에서의 하루가 지났다.
전날 과음을 했지만 늦지 않게 체크아웃을 하려고 9시 50분에 방에서 나섰다.
체크아웃하러 가면서 단점이 한 가지 더 떠올랐다.
체크아웃 타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 힘들다..;;
엘리베이터가 조금 작고, 적다. (4대?)
으 늦겠다~!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닫다다다다닫다닥
그래도 계단을 이용해 늦지 않게 체크아웃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 것 같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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