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자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저녁 7시..
온몸이 여기저기 쑤셨지만 배가 고프다. 식사를 하러 고고~
❖다래 한우
보드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고기맛집 다래한우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차로 약 8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장해서 메뉴판스캔~
주요 메뉴는 소와 돼지고기
꽃등심(38000), 삼겹살(13000)원 등등
우리는 먼저 꽃등심 3인분을 주문했다~
우와 먹음직..
캬~ 마블링 대충봐도 질좋고 맛있어 보이는 한우
불판에 올라가고
치~~
순식간에 익어가는 한우
다들 젓가락질이 빨라지고
순식간에 꽃등심은 뱃속으로~ 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주문한 삼겹살~
역시 한돈~
또 치이이이익~~~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와 김치
온몸이 쑤셨지만 맛있는 밥먹으니 어느새 싱글벙글~
쌈도 싸먹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삼겹살도 6인분 클리어~
배불리 먹고 냉면으로 입가심까지 한 후~
식사를 마쳤다.
저 멀리 조명을 훤히 밝힌 스키장의 모습이 보인다.
❖휘닉스파크의 편의시설 및 스키장 구경
리조트이다보니 여러 오락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볼링장도 구경하고..
각종 게임이 갖춰진 오락실까지 구경(?!)만 하고~
안주를 찾아 편의점으로 향했다.
❖수족관이 있는 휘닉스파크 CU편의점
인터넷을 찾아보니 휘닉스평창 지하의 CU편의점에는 회를 판다는 포스팅을 보았다..!
직접 확인하러 고고~
?!
ㅋㅋㅋ 입구에 수족관이..
?!
송어?!
?!
각종 모둠회가..;; ㅋㅋ
하지만 회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쌌다!
패스! 안먹어!
오뎅에 튀김에 과자, 고기에 정말 없는게 없는 편의점이었다.
우리는 종이컵만 사고 방으로 향했다. 새벽1시까지 영업한다.
소화도 시킬겸 야간스키장 구경을 하고 들어가기로..
햐! 조명이 멋지다.
오늘은 몸이 쑤셔 밤 스키는 못 타지만 다음에는 도전해 보기로~
❖외솔(송어회배달)
정말 우연히 숙소앞 문에 붙어있던 송어회배달 전단지!
외솔! 033-333-5656, 1kg(2-3인분 3만5천원)
정말 총알배달~! ㅋㅋ
송어회도 도착했겠다. 2차 술파티 준비!
너무신나 망가지기 전에 기념촬영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던.. 송어회!
연어와 같이 색이 붉지만
식감은 전혀 달랐다. 탱글탱글~!
같이 온 초고추장에 양념도 비비고
같이 싸서 먹으면 꿀맛~!
다들 맛있었는지 1kg의 숭어회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배도 충분히 채웠겠다.
수다떨면서 보드게임을 즐겼다.
벌음료수도(크랜베리주스)ㅋㅋ
열심히 게임을 하다보니.. 다시 허기져지는 타임이..
3차로 사천짜파게티를 끓였다. ㅋㅋㅋㅋㅋ
다들 안먹는다더니 맛있다고 흡입.. 역시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대식가들이다.
맛있게 먹고 다들 곯아떨어졌다.
❖부촌식당
11시 체크아웃인데 10시반에 기상.. 정말 순식간에 퇴실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주변 식당을 찾아나섰다.
최근 TV에도 나왔던 미락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대기가 너무 길어서 발길을 돌려 부촌식당으로 향했다.
가는길
차림표
대표 메뉴인 오삼불고기 3인분과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다양하게 나온 밑반찬들
짭잘하니 맛있었던 오삼불고기~
약간은 조미료맛이 났지만 맛있었던 김치찌개 ㅎㅎ
모두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다.
진눈깨비 같은 비가왔던 날
아침식사까지 맛있게 잘 먹고
짧았던 1박2일 스키장 여행을 마쳤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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