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멋진 아침뷰~
일어날 때마다 기분이 좋다.
⎜2017년 11월 12일 여행 4일차 코스⎜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앤스파 → 골든막탄게이트 →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앤스파 환갑파티
오늘은 여유롭게 리조트에서 자유롭게 놀고 쉬기로 했다
투어도 좋지만 리조트에서만 있다고 생각 하니까 뭔가 더 여유로운 느낌이.. (은근 이것저것 신경을 써 계속 긴장 상태였나보다)
여유로우니까 아침은 듬북듬북 든든하게 냠냠:)
식사도 마쳤겠다. 결혼식 장면 살짝 구경하고
수영장으로~
수영장 근처에 액티비티 신청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수건을 가져갈 수 있는데 수건은 무료니까 편하게 가져가면 된다.
날씨가 엄청 좋았던~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의 수영장
아부지는 수영장을 보자 마자 풍덩~
사람들도 별로 없고~ 여유로워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전세 낸 느낌
선베드에 이렇게 음료 리스트와 깃발이 있는데
음료를 주문하고 싶을 때 저 깃발을 걸어 놓으면 주문을 받으러 온다.
망고주스, 맥주 등등 주문~
주문하면 수영장 옆 부코바앤그릴에서 만들어 온다.
동남아는 역시 망고주스~
부모님도 여유롭게 냠냠
'다이빙 금지'
인데 뛰어드는 동생 ㅋㅋ 으이그
공놀이도 하고
누워서 책도 보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부슬부슬 비가 온다.
비가와도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
부코바앤그릴
비도 잠시 피할 겸 부코바앤그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유롭다.
일단 메뉴판을 요청했다.
부코바앤그릴의 식사 메뉴는 주로 버거다~
메뉴판도 한국어라 편히 주문~
1인 1버거 주문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던 점심
무슨 버건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맛있었다.
1인 1버거를 시키면 굳이 감자튀김을 따로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남았음..)
푸짐한 점심~
맥주도 한잔 먹고
얼음을 넣어 밍밍한 맥주
맥주를 안 넣으면 금방 식어서 그른가?
감자튀김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나머진 포장해서 숙소로~
오후에 해변에서 놀기 전에 숙소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앤스파 해변
오후가 되니 또 비가 그쳤다.
이번엔 수영장을 지나 리조트내에 있는 해변으로~
막탄섬은 보라카이처럼 화이트비치가 있는 곳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은 보기 힘든데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는 모래를 퍼와서 리조트내에 조성을 해 놓았다.
비가 그치긴 했지만
하늘이 꾸리꾸리했다.
구명조끼는 걸려있는 걸 입으면 되고
나머지 스노쿨링 등 기타 액티비티에 필요한 도구들은 방 호수를 얘기하고 빌리면 된다.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한가로운 해변~
비치에서도 스노쿨링이 가능해서
마스크랑 오리발 등도 빌렸다.
서비스로 파인애플도 먹고
스노쿨링하러 고고~
요런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고..
마스크 장착~
엄마도 씌워주고
뒤뚱뒤뚱 해변으로~
요기두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음료 주문이 가능하다.
리조트에서 하루 여유롭게 쉬다보니..
다음에 또 샹그릴라에 온다면 2~3일은 리조트에서만 쭉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갑자기 벌어진 댄스타임
아부지는 여전히 스노쿨링을 힘들어 하셨지만 계속 시도하셨다 ㅎㅎ
쉬다, 책 보다, 마시다.
그러다
집게도 잡았다.
하루종일 여유롭게 놀다가
저녁먹기 전까지 쉬러 방으로 복귀했다.
내일 귀국이라는게 정말 아쉬웠다.
하루만 더 쉬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누워서 쉬고 있는데 밖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렸다.
펑퍼퍼퍼퍼퍼펑펑펑~
기분좋게 불꽃놀이까지 보고
세부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다.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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