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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1월 사촌들과 제주도 여행 후기8 - 메종손드물 조식, 넥슨컴퓨터박물관

Marco Photo 2018. 10. 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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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들과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새벽에 먼저 올라가는 동생 한명을 바래다 주기 위해 새벽 5시에 잠시 기상했다가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니 9시쯤


2017년 1월 21일 3일차 코스 

메종손드물 → 넥슨컴퓨터박물관 → 우진해장국




메종손드물 조식, 체크아웃



으음.. 비몽사몽임에도 베란다 밖에 바다가 보이니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어제 새벽까지 노느라 다들 피곤피곤.. 

하지만 마지막 조식을 먹기위해 모두 일어났다.




정성스러운 메종 손드물의 조식.





조식도 먹고 상쾌한 바다 공기를 느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안녕.





넥슨컴퓨터박물관



막내 동생의 방학숙제를 위해 견학 보고서를 쓸만한 곳을 방문했다.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기념사진 존도 인스타그램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ㅋㅋ

#Nexon Computer Museum 





입장~  손목에 입장띠를 눌러준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게임, 컴퓨터, PC통신, 인터넷, VR, 스마트폰, 3D프린트 등 IT 관련 역사와 이야기들이 건물을 꽉 채우고 있다.




1층부터 찬찬히 구경 시작~ 




최초의 마우스의 모습




초등학교 때에 썼던 5인치 디스크와 플로피디스크





최초의 애플 컴퓨터 'Apple 1'

넥슨이 4억원에 구입했다고.. 목각케이스는 복원품이고 워즈니악의 사인이 있었다.




첫번째 맥 '매킨토시 128k'

지금봐도 디자인이 미니멀하고 귀엽다. 




최초의 PC 라고 불려도 될만큼 히트친 'IBM PC5150'




예전의 맥북 등 노트북들 ㅎㅎ

지금의 기준에서는 참 많이 두껍다.




내가 처음 접한 온라인 게임이었던 '바람의 나라'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게임'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ㅎㅎ 청소년기 때 한창 유행했던 PC통신들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 


모뎀을 이용해 삐리리릭 삐~~~ 치이이익 삐이이익 뿌오오오오 또록~ 하는 소리와 함께 연결이 되곤 했다.ㅋㅋ




스마트폰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아이폰' 




대략적인 컴퓨터의 역사를 본 후 게임 역사로 넘어갔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올드 게임부터 구경 시작




어렸을 때 정말 열심히 했었던 '닌텐도 패밀리'




창세기전 등 각종 PC,콘솔 게임들이 많이 모아져 있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콘솔 게임기도 그득그득 모아져 있음 ㅋㅋ




과거의 콘솔 게임들도 체험해 보고 




최신 PSVR 게임 까지 체험했다.




다들 신기해하며 게임존을 지나 체험존으로 

위에는 볼마우스의 원래를 적용한 '거대 마우스 체험 게임'




MS-DOS

초등학교.. 아니 중학교 때까지도 종종 썼던거 같다. 

물론 게임 시동 하는 법 밖에 몰랐지만 ㅎㅎ




예전부터 현재까지의 태플릿 PC 까지 다 모아논 공간 

내가 처음 컴퓨터를 접한 이후로만 생각해도 정말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컴퓨터들




유튜브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잡스가 비싼돈 주고 만들었다는 NEXT의 로고를 봐서 한장 찰칵 ㅋㅋ




많은 분들의 기증이 있었나 보다.

기증자 리스트




마지막으로 3D 프린터까지 보고 전시구경을 마쳤다. 


다들 약간 공부하는 느낌으로 봐서 그런지 다들 당이 떨어졌다.ㅋㅋ

지하에 위치한 카페에서 간식을 먹기로 했다.




뭔가 첨단 느낌이 새록새록 나는 카페 공간




우리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명물(?!)키보드 와플 세트(아메리카노 2잔)와 

주황 버섯 와플 등을 주문했다.




메이플스토리에서 많은 죽음을 당했던 버섯군 

여기서도 먹힌다. ㅋㅋ




키보드와 마우스 형상을 한 와플




먹기 전 컨셉샷 

타타탁 ~




그리고 잠시 뒤 

갈기발기 찢겨져 우리 입속으로 골인했다.




비행기 시각도 다가오고.. 가기 전 '고사리육개장'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게임 존과 기념품 샵은 대충 보고 나왔다.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보고 싶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다. 



▶︎가는길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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