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베를린 출장 둘째 날.
2월 6일 둘째 날의 세 번째 포스팅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뒤 캐주얼 커넥트 사전파티를 참석하러 크라운플라자 호텔을 찾았다.
2일차 코스
호텔 → 베를린장벽 → 브란덴부르크문 → 베를린 역사 박물관 → 베를린 돔 대성당 → 포츠다머 플라츠(Mall of berlin, dm) → 크라운플라자(저녁행사) → 알렉산더 플라츠(호프브로이 뮌헨)
크라운플라자 호텔
지하철을 타고 Hallesches Tor 역에서 내렸다.
ㅎㅎ6시? 7시쯤이었는데 엄청 한산하고 조용했다.
멋진 그래피티를 지나 곧 행사장에 도착~
해외에서 비즈니스 파티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됐다.
파티장소에 들어가니 외국인들이 가득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사이에 있었던 적이 없어서 기분이 묘했다.
내일 행사장에서 사용할 패찰도 받고~
파티장으로 입장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시며 네트워킹!?
바글바글
맥주도 좋고, 와인도 좋고
캐주얼커넥트 홍보팀에서 사진도 찍어갔다 ㅋㅋ
동양인은 정말 소수였다.(아니 우리뿐이었나..?)
이 행사를 통해서 느낀 건 하나.
'영어를 잘 하고 싶다' 였다.ㅋㅋㅋ 그럼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듯
그래도 즐거웠던 파티!
사람은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하다.
약 2시간여의 시간을 보내고, 일행들과 한잔 더 하기 위해 알렉산더 플라츠의 맥주집으로 향했다.
귀여운 신호등을 지나
역까지 걸어서.
지하철을 타고
전차도 타고? (..아니 이건 안 탔지?!)
알렉산더 플라츠 도착!
이곳도 포츠다머플라츠 처럼 번화한 곳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호프브로이 뮌헨 베를린 (Hofbrau Munchen Berlin )
1리터 맥주와 슈바인 학센(독일식 족발)과 슈니첼(독일식 돈까스?)
바이스부르스트 등으로 유명한 호프브로이 하우스 뮌헨 베를린 점을 찾았다.
베를린에서 본 술집 중 가장 컸던 호프브로이 뮌헨 베를린.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종업원들의 가죽 반바지가 인상적이었다.
먼나라 이웃나라 보는 줄!
거대한 잔에 맥주가 그득히 나오고~
건배!
하며 회포를 풀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슈바인 학센.
슈니첼.
맥주를 마시며 즐기고 있으니 잠시 뒤 악단이 등장 해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시작했다.
나의 카메라를 엄청 의식하셨던 할아버님 ㅎㅎ
자자 마셔보자구~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 맛있었던 슈바인 학센!
(그러나 너무 짜다.)
특이하게 잼에 찍어 먹었던 바삭한 슈니첼
돈까스 같아서 좋았다 ㅎㅎ
독일의 술집을 경험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ㅎㅎ 좀 더 마시고 싶었지만 내일부터 게임쇼 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마무리 하고 나왔다.
이때가 11시에서 12시 사이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늦게까지 운행하던 독일 지하철
이국적이었던 숙소 앞 사거리 풍경을 뒤로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by Marco
'Travel >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6 - 행사 2일,TOCA ROUGE,소니센터 (1) | 2018.02.24 |
---|---|
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5 - 행사 1일차, 스탯클라우스(Stadtklause) (0) | 2018.02.01 |
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3 - 베를린 돔 대성당, 베를린 몰(Mall of Berlin),dm (0) | 2018.01.24 |
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2 - 지하철타는법, 베를린장벽, 브란덴브루크문, 독일역사박물관 (0) | 2017.11.29 |
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1 - 캐주얼커넥트, 항공, 베를린 도착 (0) | 2017.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