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일 베를린 출장 여행 후기1 - 캐주얼커넥트, 항공, 베를린 도착


올해 초 2월


작년 한국 개발자협회에서 주최한 인디게임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에 대한 부상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캐주얼커넥트(Casual Connect) 유럽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보니까 2018년 행사는 런던에서 열리는 것 같다.




캐주얼커넥트 유럽 행사 기간은 2017년 2월7일부터 2월9일까지!

체류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1일이었다.



항공,숙식 등을 모두 지원해주셨고, 쇼핑에도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환전은 최소한으로 해서 가져갔다. 

250유로 환전했고, 비상금으로 100불을 챙겨갔다. 

가장 중요한 통신은 KT 데이터무제한로밍을 신청해서 갔다. (총 5 55000원)




비행시간만 약 13시간..

먼저 프랑크후르트 까지 11시간 40분을 가고

거기서 다시 루프트 한자로 환승해 베를린 테겔공항까지 1시간 10분을 가는 여정이었다.




2017 2 5일 베를린 출장 .


그렇게 준비 하고 어느새 출발 날 아침.

유럽도 처음이고 이 정도 장시간 비행도 처음이라 트래블메이트에서 취침을 도와줄 아이마스크와 귀마개를 샀다.


1일차 코스

인천공항 → 프랑크푸르트 공항 → 테겔공항 →  머큐어엠배서더 호텔




수속도 무사히 마치고 면세점 코너로..

아부지 드릴 담배 한 보루만 샀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인다.

비행기 타는 건 항상 설렌다.  진눈개비가 쏟아져 출발시간이 조금 딜레이 됐다.




장시간 비행에 앞서 놀거리 챙기는 중~




피유웅~~



정말 신기한게 기내식을 3번 먹었는데.. 정말 잘 넘어가더라는

간식먹고, 자고, 영화보고, 정신 좀 차릴 만하면 밥시간!




아시아나의 기내식.

3끼 먹고 한끼는 간식을 줬는데 모두 너무 맛있었다:)




처음엔 12시간동안 뭐하나 했는데

그 동안 못 본 영화들이 많이 있어서 영화를 실컷 봤다.


그 중 가장 재밌게 본 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태풍이 지나가고'



책으로만 보던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신기방기




그리고 12시간만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환승을 해야 했기 때문에 서둘러 입국심사장으로 향했다.




당시에 유럽에 테러도 있었고 해서 입국심사가 꽤 까다로웠다. 

괜시리 죄 진것도 없는데 두근두근..해 하며 심사를 받았는데 별 문제 없이 통과.


공항에서 갑자기 키크고 코크고 피부 하얀사람들이 많이 보이니까 느낌이 이상했다. 아 내가 여기선 이방인이구나 하는..?




짐검사 할때는 일행 중 두세명 정도가 가방까지 털리며 조사받았지만 모두 무사히 통과했다.

가자 환승하러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인천공항만큼 깨끗하고 넓었다.




유럽도착 기념샷도 찍고.




전통빵집도 지나.

베를린행 비행기로 환승했다.



탑승했는데 루프트한자 승무원 분들이 모두들 한 덩치 하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분이어서 뭔가 색달랐다.

아시아나나 기타 아시아 지역의 승무원들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

그리고 비행동안 물이랑 간식을 줬는데 플라스틱 물잔이 너무 깨끗해서 가져오고 싶었다.ㅋㅋ




다시 1시간여의 비행을 하고 드디어 베를린 테겔공항 도착!

독일도 겨울이라 제법 쌀쌀했다.




뭔가 프랑크프루트 공항이랑 분위기가 다른 테겔공항.

저녁이라 그런가 뭔가 조용한 느낌.




빠진 짐도 없이 다 잘 도착하였고. 이제 호텔로~




호텔까지 타고갈 차 타는 승차장의 모습

독일이라 그런가 정말 택시부터 봉고차까지 다 벤츠다.

어쨋든 일행들과 함께 타고갈 밴을 잡고 호텔 위치를 설명 했으나.. 기사할아버지께서 영어를 잘 못알아들으셔서 바디랭귀지로 설명~




그리고 30여분을 달려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앞에 노면전차가 다니고 있어 너무 신기했다.

정말 유럽이구나!




행사기간 동안 지낼 머큐어앰베서더 호텔의 모습

로비에 하리보 젤리가 있었다.

도착하자마 젤리 흡입.ㅋㅋ




체크인을 진행 중이신 대장님과 국장님 ㅎㅎ

웰컴 베를린~




방키 받기 전 로비를 구경했다.

로비에 베를린 각 명소의 할인 쿠폰들이 있어서 몇개 챙겨뒀다.




내가 5일 동안 지낸  313호 모습

청소도 잘 되어 있어 깔끔하고, 포트도 있고, 금고도 있고 인터넷도 잘되고 다 좋았는데


특이하게 냉장고랑 한국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모두 깔끔해서 좋았다. 

샤워실은 뜨거운물도 잘 나오고.




독일을 주변의 유럽지역 화장실 물들은 깨끗해 보이는데 끓여도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다.

물에 석회석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샤워하고 나면 희끗희끗한 자국들이 항상 남아 있었다. 




대충 짐을 풀고 저녁 식사를 먹으러 로비로~

호텔 앞에 자전거 렌트를 해주는 곳이 있었다. ㅎㅎ

자전거 강국? 답게 독일 사람들은 자전거를 참 많이 타고 다닌다.




걸어서 주변 식당으로 고~

이때는 몰랐지만 지내는 동안 많이 이용했던 

Naturkundemuseum 역을 지나..




골든라이스(GoldenRice)라는 가게가 보여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시아 메뉴를 주로 파는 식당이었다.

그리고 맥주가 2.5유로! ..1300원 x 2.5유로면 약 3250원!

독일은 맥주가 물보다 싸다더니 식당 맥주값도 저렴한 편이네 ㅎㅎ 




영롱한 자태.




치어스~




그리고 정신없이 먹었다.

만두와 롤




냠냠, 쩝쩝




그리고 특이하게 독일에서 첫 끼로 쌀국수를 먹었다.

그것도 고수가 듬뿍 들어간.. ㅋㅋㅋㅋ




엄청 맛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따듯한 국물도 먹고 맥주도 먹고~ 즐거운 식사였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방에서 먹을 음료를 사기로 했다.




5일동안 자주 들렀던 호텔 근처의 슈퍼마켓

미니마켓(minimarket) 



뭔가 심슨의 나오는 아푸의 퀵마트같은 느낌.




특이하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음료를 팔지 않았던.. 퀵마트 아니 미니마켓

물과 맥주, 간식을 사서 숙소로 복귀했다.




물 종료가 많아서 다 비슷하겠거니 하고 호텔와서 원샷했다가 탄산수여서 엄청 트림했다.ㅋㅋ

그리고 물병이 엄청 말랑말랑 거려서 쎄게 잡으면 팍 찌부러져 물이 솟구치는 현상을 겪기도...




긴 비행에 피곤했는지 맥주 한캔을 마시니 잠이 솔솔왔다.

이렇게 베를린에서의 첫 날밤이 지나갔다.



by Marco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