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베를린 출장 둘째 날.
2월 6일 둘째 날의 두번째 포스팅
이날은 저녁에 행사 전 파티만 있었기 때문에 오후에도 관광을 계속 이어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베를린 돔으로 유명한 베를린 대성당과 점심과 쇼핑을 하기 위해 포츠다머 플란츠에 있는 베를린 몰을 방문했다.
2일차 코스
호텔 → 베를린장벽 → 브란덴부르크문 → 베를린 역사 박물관 → 베를린 돔 대성당 → 포츠다머 플라츠(Mall of berlin, dm) → 크라운플라자(저녁행사) → 알렉산더 플라츠(호프브로이 뮌헨)
베를린 돔 대성당
알렌산더플란츠 역에서 가깝다.
베를린 대성당의 입장료 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베를린역사박물관에서 걸어서 약 5~10분거리! 지하철역으로 하면 알렌산더 플란츠에서 가깝다.
청동? 으로 된 모형으로 간단히 살펴보고 성당으로 향했다.
저 멀리 보이는구나, 웅장웅장
박물관 섬이라고 불리는 곳이라 옛 바로크양식(?)의 건물들이 즐비~
태어나서 이렇게 큰 성당은 처음봤다
(아직 많이 못 돌아다녀서 ㅎㅎ;;)
신남.
웅장하고 화려하다.
어른 7유로, 학생 5유로.
여기선 학생증 증명을 실물 학생증으로만 받아서 그냥 어른요금으로 입장 ㅎㅎ
입장권~
옥상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
그리고 입장!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성당의 웅장한 모습..
안 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좌측에 위치한 오르간 파이프
독일 최대 사이즈란다.
역시 웅장
성당 한가운데서 올려다본 베를린 돔.
'돔(DOM)이라는 건축 설계는 정말 신비한 것 같다..
저렇게 큰 돔은 처음 봐서 놀라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입을 다물지 못한 채로 우측~ 촬영
뒤쪽~ 계속 촬영.
베를린 출장 전에 카메라 렌즈를 뭘 가져갈지 고민했었다.
여행 다닐 때 짐 많은 건 싫어 하는 편이라 17-40L F4 렌즈랑 50.8 렌즈 딱 두개만 챙겼는 데
여행 기간 내내 17-40만 쓴듯.. ㅎㅎ
달걀 처럼 생긴 ㅎㅎ
복음 읽는 장소?
화려함의 극치
여기서 미사를 진행하면 정말 홀리한 기분이 계속 들 것 같다.
그리고 지하로~~
지하에는 디아블로(만큼 으스스하진 않지만 ㅋㅋ)에서 나올법 한 석관을 모아둔 곳이 나온다.
호엔촐레른 왕가의 선제후들의 무덤들이 모여 있는 곳인가?
프리드리히 1세의 석관
대리석 조형물은 볼 때마다 신기..
우찌 저리 정교한지
벽화도 보고~
이제 다시 옥상으로~! 고고
2층, 3층으로~~
위에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ㅎㅎ
베를린 성당의 모형물도 보고
프리드리히 1세의 장례식 그림까지 보고 꼭대기로!!
이때 일행 분들이 벌써 다 둘러보고 내려가셔서 정말 뛰어서 옥상까지 올라갔다.
다음에 유럽, 베를린에 올 기회가 또 온다면 찬찬히 둘러봐야지..
돔 옥상에 올라가니 저 멀리 TV타워가 보인다.
탁 트인 베를린의 모습!
성당 근처는 전통적이고 저 멀리 현대적인 건물들이 보인다.
아직 개발 중인 곳이 많은 베를린 동쪽 지역.
한바퀴 후다닥 돌아보고
서둘러 내려갔다.
아쉽지만 안녕~!
(천천히 못 둘러 본게 아쉬워서 마지막 날에 한번 더 왔다 ㅎㅎ)
자! 이제 점심을 먹으러 포츠다머 플란츠에 '베를린 몰'로!
한번에 갈 수 있는 지하철 역까지! 워킹 워킹~
가다 보니 왠 독일의 개그맨 같은 분이 촬영을
베트맨 복장이 귀엽다 ㅋㅋㅋ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로 고고 하기 위해 Stadtmitte 역에서 지하철 탑승!
덜컹덜컹 지하철 타고
순식간에 Potsdamer Platz 역에 도착!
포츠다머 플라츠는 베를린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한 곳이라고 한다. ㅎㅎ
극장,쇼핑몰 등이 밀집된 지역!
역을 나오니 거대한 빌딩들이! 두둥!
마지막날 한번더 쇼핑 하러 왔었다. ㅎㅎ
한국 스타일의 정자도 보인다!
DB(도이치뱅크)의 거대한 유리? 빌딩!을 지나 베를린 몰로~
구경하며 걸어가기~
어느 곳이든 여행을 가면 건물들과 자동차 사람 그리고 분위기가 다 달라서
걷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것 같다.
여기도 유니클로가..!
광장형태의 건물 안쪽에 베를린 몰이 위치해 있다.
베를린 몰 (Mall of Berlin)
입장~
이 때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급하다 급해! 바압!!
베를린 몰의 푸드코드? 에서 먹을 음식들을 시켰다.
으음~ 뭐 예상은 했겠지만 한식은 없다!
ㅎㅎㅎ
나는 케밥을 시켰다.
독일에는 터키인들이 아주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케밥파는 곳이 꽤 있었다.
병콜라까지 함께 맛있게 먹었다.
허겁지겁 먹는 핀나간 샷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무인양품(MUJI)도 있고..
뭐 파는 한국과 거의 똑같다. 심지어 가격도.. 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진짜 목적지는 여기!
독일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들른다는 'dm'!
독일의 드러그스토어? 약국? 체인점 매장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쇼핑리스트 추천을 누르면 항상 나오는 품목들이 '약,화장품,치약,샴푸,젤리' 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dm에서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정식으로 수입된' 알페신 샴푸' 일명 '탈모방지 샴푸'!
3.55유로(약 4500원, 1유로 =1200~1300원)
일단 가볍게 몇개의 상품을 산뒤 dm옆에 위치한 '카이저 슈퍼마켓'(KAISER'S SUPERMARKET)에 들렀다.
황제 마트인가?? ㅎㅎ
목적은 이것이다!
'하리보 젤리'! 다양한 하리보 젤리가 두둥..
초콜릿도 다양하게 있었지만
이날은 그냥 잔돈으로 젤리만 몇개 샀다.
젤리는 무게도 꽤 나가서 너무 많이 사기도 힘들다 ㅜ
밥도 먹었겠다. 간단히 쇼핑도 즐겼겠다. 캐주얼커넥트 저녁 사전파티 전까지 짐도 풀고, 잠시 쉬러 다시 숙소로 향했다.
1902년에서 1907년 사이에 만들어진 지하철
최근 TV프로그램에서 한국 지하철을 부러워하는 외국인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난
'햐.. 유럽은 뭐 100년 전부터 지하철이 있었네' 란 생각이 든다.
예쁜 야경을 뒤로 하고 일단 숙소로
호텔로..
터벅터벅
약국이 정말 많다.
정말 긴 하루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녁에는 외국인들이 잔뜩 있는 행사 오프닝 파티와 독일의 전통 음식 및 맥주를 먹으러 술집에 간 이야기가..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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