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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3 - 이페코페,무인양품,유니클로 쇼핑

by Marco Photo 201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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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오키나와 여행 셋째 날


둘째 날 포스팅 하다가 사진을 추리느라 힘들어 죽을뻔 했다.. 하루씩 끊어서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ㅠ 

그렇게 하니 사진이 너무 많아 포스팅이 길어지므로 ㅠ 앞으론 하루의 코스를 끊어서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셋째 날에는 전 날과 달리 아침부터 화창하였다!


2015년 12월 11일 3일차 코스

라하비치 산책 → 오하코르테,이페코페 → 무인양품,유니클로 아메쿠점 → 슈리성 → 긴죠초 돌 다다미 길 → 국제거리



내가 기대하던 오키나와의 날씨!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3일째가 되어서야 보다니..



그래서 눈 뜨자마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아라하비치에 산책을 하러 갔다.




물 속에 들어가는건 좀 무리일 것 같아서 발만 담궜다.



털레털레, 현지인st




기분 좋게 해변 산책을 마치고

카페거리로 고고!



오하코르테,이페코페


+81 98-877-6189



외인주택단지의 근처에는 오하코르테,이페코페 등 유명한 카페와 빵집, 디저트 집들이 밀집해 있다.


맨 처음 주차를 어디다 해야 하는지 몰라 빙빙 돌다가 이페코페 바로 옆 주차장에 차를 대었다.

가게문이 12시 반쯤 여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문열기 전까지 근처 카페거리를 둘러보았다.



산책 중에 발견한 고양이




내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일본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별로 안 무서워하는 거 같다. ㅎㅎ


부비부비도 잘하고 애교도 많았던 길냥이



골목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디저트 집인 '오하코르테' 발견



간판이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오하코르테



들어가니 구구가 눈 돌아갈만큼 이쁘고 먹음직스러운 컵케이크가 가득했다.





가게도 내부도 이쁘고 포장도 이렇게 귀엽게 해준다. 



기념사진도 한방찍고 다시 이페코페로~



다시 돌아가니 가게 주인 아저씨가 막 간판을 내놓고 오픈하실 준비를 하고 계셨다.

우리 외에 2팀 정도가 가게 주변에서 서성거리며 대기~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인기상품인 스콘을 비롯해 맛있는 빵들이 그득그득




근처 주민들이 식사빵을 사러오는 경우가 많아 보였다.

어떤 분은 식빵을 싹쓸이 해가기도..



우리는 스콘 2개랑 올리브 빵 하나를 구입했다.

도합 820엔



포장도 이렇게 이쁘게! ㅎㅎ




이페코페는 빵만 팔고 커피는 안 팔아서 근처의 카페에 커피를 사러 갔다.



'빈스 스토어' 라는 드립커피 전문점으로 돌진~

가게를 장식하고 있던 연두색 포인트 컬러가 이뻤다.




주인아저씨에게 사진촬영 허락을 받고 드립커피 내리는 장면을 촬영~

실력이 아주 좋아 보였다.



예상대로 커피 맛도 굿굿!




근처에 앉아서 딱히 편히 앉아서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다이페코페의 주차장에 있는 벤치에서 먹기로~




빵과 파이로 식사~



'올리브 빵' 담백하니 맛있다.




'스콘'

내가 여태껏 먹은 스콘 중 가장 맛있었다.

바삭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초코스콘은 너무 달았다. ㅎㅎ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이 글 쓰는 지금도 다시 먹고 싶다ㅠ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쳤겠다. 

이번 여행의 최대 목적 중 하나인 쇼핑을 하러 무인양품 아메쿠 점으로 향했다.



무인양품, 유니클로 아메쿠점


+81 98-941-1164



우리는 나하메인플레이스 근처에 있던 '무인양품 아메쿠 점'으로 갔는데

근처에 유니클로, 무지, 스포츠디포 등 각종 아울렛 쇼핑몰들이 밀집해 있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꽤 많았다.




우햐 디퓨저가 저렇게 싸다니!






디퓨저와, 침장패브릭 위주로 쇼핑을 했다.

한국 무지 보다 10~30% 정도 저렴하다.



요런건 구경만!



한국 무지보다 확실히 저렴한 것은 역시 가전제품, 디퓨저, 시계 등




이것 저것 사다보니.. 약 2만엔어치를 구입 했다.

면세를 받아서 구입하고 유니클로도 가볍게 들리기로 하였다.



아니..!

근데 이게 뭐야 후리스가 990엔이네?!




잠시 정신이 나가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약 1만엔 어치 구입 ㅎㅎ

이 역시 면세받고 다음 코스인 슈리성으로 향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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