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부산 해운대 라비드 아틀란 호텔 + 루프탑 바 알레어 후기
라비드 아틀란 호텔 숙박 후기~
부산 해운대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하얗고 높은 건물이 눈길을 끈다.
이 날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 해운대에서 2박 3일을 머물렀지만 그냥 올라가기 아쉬워 급하게 예약한 호텔이다.
'여기어때'에서 예약을 진행했다. 2020년 11월 21일(토)~11월 22일(일) 1박 숙박 가격은 107,950원이었다.
❖라비드 아틀란 호텔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7
홈페이지 : www.lavideatlan.com
연락처 : 051-760-9400
32층짜리의 엄청난 고층 호텔!
체크 인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 중~ 높으면 높을수록 저 멀리 해운대 바다가 잘 보이겠지?
그러나 우리는 7층에 트윈룸을 배정받았다.ㅎㅎ
713호 입장~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싱글 침대 2개
방은 아담한 편이다.
입구 옆 옷장에는 슬리퍼와 캐리어 거치대, 옷걸이 등이 비치되어 있다.
화장실 입구 옆에는 미니바와 냉장고가 위치해 있다.
생수 2병은 무료
침대 위에는 멋진 그림이~
방 사이즈는 토요코인 트윈룸 정도 되려나?
뭐 호캉스 하러 온 것도 아니고 ㅎㅎ
출장객 2명이 짐 풀고 자기엔 충분했다.
우리 방 테라스 뷰~
해운대 시장과 거대한 엘시티가 보인다.
파란색들이 눈에 엄청 띤다.
침대에서 바라본 뷰
작은 책상과 TV 그리고 각종 리모컨들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뭔가 컬러풀하니 예쁜 룸키~
룸키 추가 시 보증금이 있다. (5000원인가?)
입장 때 준 루프탑 바 알레어와 아미티스 할인 쿠폰
이 걸로 이따가 술이나..?!
화장실의 모습
깔끔한 세면대와 함께 칫솔세트, 비누가 제공된다.
양변기에 비데는 없고 샤워장 어메니티는 쭉쭉 눌러쓰는 형태
뭐 대충 훑어봤겠다. 잠시 침대에 누워 쉬어볼까~~
.. 했더니 잠이 들어 어느새 밤이 되었다.
몸이 으슬으슬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아쉬워 일단 저녁을 먹고 오기로..!
뜨끈한 녹두 삼계탕을 먹었고 왔다.
몸이 안 좋아서 그냥 자려다.. 그래도 아쉬워서 호텔 꼭대기에 위치한 '루프탑 바 알레어'에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10% 할인 티켓이나 써야지~ 하고 올라간 루프탑 바 라운지 알레어 ALAIRE!
저녁 8시경이었던 거 같은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대부분 커플
이 곳은 뷰 맛집!
저 멀리 동백섬과 해운대의 밤바다의 야경 뷰가 엄청났다.
메뉴 주문 타임
와인, 칵테일, 진, 보드카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취하자는 결심(?)을 하고 탱커레이 진 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나름 저렴한 13만 9000원! (탱커레이 진 1병 + 음료 2개 + 피자 or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스타 선택)
주문 한 뒤 알레어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여름에는 야외 테라스도 괜찮을 듯 하지만 이 날은 너무 추웠다.
잠깐 구경 후 자리로 돌아가니 탱커레이 진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다.
진토닉으로 취할 수 있으려나 하고 한잔 두 잔..
맛난 포르치니도 한입 두입
안주도 추가 주문하고..
계속 먹다 보니 엄청 취했다. 둘이서 3분의 2 정도 먹은 듯.. 이거 양 엄청나네!
마지막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알레어 루프탑 바는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던 것 같다.
커플이라면 해운대 뷰를 구경하며 칵테일이나 와인을 먹어도 좋을 듯싶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서울로 가는 날 체크아웃 시간이 왔다.
예상했던 대로 이 곳의 단점은 역시나 체크아웃 시간대에 엘리베이터를 타기 힘들 다는 것이다. (해운대 토요코인과 비슷한 단점!)
뭐 우리는 7층이니까..! 계단을 이용해 후다닥 내려왔다.
사진으론 다 담지 못했지만 어쨌거나 헬스장도 있고 비즈니스호텔로서 갖출 건 대부분 있던 호텔이었다.
총평은?
라비드 아틀란 호텔은 해운대를 찾은 젊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맨들이 숙박하기 적절한 호텔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해운대에 이 정도 시설에 이 가격대에는 괜찮은 호텔이 참 많다. 그래도 신축이니까 젊은 느낌의 깨끗한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 라비드 아틀란 호텔 (Lavi de Atlan Hotel)
・ 점수 ★★★☆
・ 4성급 호텔
장점
・ 세련된 신축 호텔
・ 해운대 대로변에 위치, 해운대 역과도 가까운 거리, 해운대 뷰
・ 부족함 없는 침대와 시설
단점
・ 체크아웃 시 엘리베이터 붐빔
・ 유료 주차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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