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주 여름휴가 16 - 세화 '카페 미와'

 

 

2018년 8월 제주 여름휴가 여행 후기 16

 

 

이번 여행 때 참 제주도의 많은 카페들을 돌아다녔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카페를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세화 항구 근처의 작은 '카페 미와'이다. 

 

2018년 9월 2일-3일  4,5일 차 코스
제주돌문화공원 → 연미정 → 카페 미와 → 동문성당 → 제주 돈사돈 → 제주공항 → 김포공항

 

 

들어서자마자 반한 카페의 인테리어! 

 

 

 

요런 오래된 피아노도 있고

 

 

 

게다가 이런 이쁜 친구까지? ㅎㅎ

 

❖카페 미와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51-1 2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연락처 : 010-9417-4231

 

 

 

 

예전 빌라를 꾸며 만든 카페라서 그런지 작은 방들에도 좌석도 있고 구조도 매우 특이하다.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데 배고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마카롱 하나만 시켰다. 

 

https://www.instagram.com/cafe___miwa/

카페 미와(@cafe___miw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

잔도 맘에 들고~  맛도 좋고

 

 

 

마카롱(2500)

개인적으로 마카롱의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ㅋㅋ

그래도 맛있다고 함ㅎㅎ

 

 

 

먹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꼬마 고양이가 나타났다 

한창 호기심이 넘치는지 휴대폰 충전기 선을 가지고 놀아주니 금세 친해졌다.

 

 

 

하얀 고양이와 달리 우당탕탕 가게를 누비고 다니는 고딩어 아갱이

 

 

 

근처에 학생들도 많이 오는 듯했다.

 

 

 

 

귀여운 녀석 ㅎㅎ

 

 

 

소파 자리가 나서 옮겼다.

 

 

 

사진 찍는 맛이 있었던 공간

 

 

 

 

사진 찍는 맛이 있었던 카페 미와의 공간

 

 

 

고등어 아갱이와 달리 엄근진 하얀 고양이 ㅎㅎ 

너무 귀여웠다.

 

 

 

 

 

전반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한 분위기가 깔려 있어서 좋았다.

 

 

 

이 동네는 제주 북동쪽에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 안 많아 보이고해서

만약 한 달 정도 제주에서 산다면 이 동네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이 일요일이어서 미사를 보러 동진시장 쪽에 있는 성당으로 향했다.

 

 

by M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