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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리뷰 - 개봉기&사용후기

by Marco Photo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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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아이폰X와 함께 도착한 

타임지 선정 경이로운 IT 기기 TOP1위에 빛나는 '닌텐도스위치'

왜 타임지가 아이폰X를 제치고 선정했는지 알게 해준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1년전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접한 영상에 나는 정신을 잃었다.



"저건 사야해!"



닌텐도스위치의 인기는 엄청났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품절사태! 

그리고 지난 11월 닌텐도스위치 한국 정발 예약판매가 발표 & 시작되었다.



<닌텐도스위치 네온 개봉>




11월 3일 사전예약 때 "펀샵"에서 닌텐도스위치 네온+마리오오디세이 세트로 예약 했다. 
가격은 케이스까지 해서 44만원.

적당히 아담한 닌텐도스위치 박스를 여니

네온색 조이콘과 스위치본체가 반겨준다. ㅎㅎ




구성품

스위치본체, 조이콘(L/R), 조이콘 충전그립, 충전어댑터, HDMI케이블, 스트랩, 전원선
구성품은 심플하다. 



정발답게 충전독과 220V 전원선!




비행기 날아갈 듯 멋진 조이콘 충전그립




좌 조이콘 네온블루~




우 조이콘 네온레드!

스위치는 네온이 더 개성있고 이쁜 것 같다. 




타블렛 같은 스위치 본체~

터치가 지원된다. 추후에 넷플릭스가 지원될 수도 있다는데 기대기대~~!




이런 식으로 본체를 세워두고 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체 거치대 밑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삽입구가 있는데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조이콘 본체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나는 예전에 쓰다 남은 32GB 마이크로 SD 카드로 데이터용량을 약 30기가 더 늘렸다~ (닌텐도스위치 본체 용량 32GB) 

데이터 용량이 왜 중요하냐면 e샵에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꽤 많은데 피파18 등 용량이 큰 게임들이 꽤 있기 때문에  상당히 크기 용량이 부족하면 여러개의 게임을 동시게 기기에 깔아놓고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함께 온 닌텐도스위치의 첫 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한국어라 너무 좋다 ~_~




사은품으로 온 보호필름!



후다닥 부쳐본다!

.. 먼지가 몇개 들어갔지만 뭐 별로 티 안나니 그냥 쓰기로 한다. 




그리고 함께 온 정품 닌텐도스위치 파우치!

디자인은 무난무난~!



아침마다 지하철 타기 전까지 닌텐도스위치를 잘 보호해주며 안주머니에 잘 들어가 있다. ㅎㅎ




그럼 세팅을 시작해 볼까!


챡~!



<닌텐도스위치 세팅>


앞면

집에서 느긋하게 게임이 적다보니 위의 휴대용 모드로 가장 게임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뒷면

Play anytime, anywhere, with anyone..




그레이와 네온 중 왜 네온을 골라냐 한다면

둘다 실물을 정발 전에 봤는데 그레이는 조금 심심해 보였기 때문이다.




사이즈는 이정도~! 

사이즈는 7인치까지는 안되는거 같고.. 6인치 정도 되는것 같다. 무게도 가벼운편~!




조이콘에 스트랩 장착했을 때 모습~

조이콘의 진동은 정말 놀랍다. 특히 마리오의 그 지퍼 진동표현은 ㄷㄷ




패드처럼 만들어서도 플레이 가능! 

집에서 본체를 연결해 TV에서 플레이 할 때는 위 모드로 가장 자주 플레이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세팅시작

전원 온!




처음 스위치를 켜면 

언어설정(한국어/영어) - 지역설정( 한국은 없고 ㅜ4개 지역만 나온다.) - 시간대 설정  후 - 인터넷 연결 하면!

기기 세팅 완료! 굉장히 간단하다.




마지막 위의 절차를 따르면

바로 충전독을 통해 TV로 연결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정말 스위치본체를 독에 꽂으면 전환이 바로 되는게 엄청 신기하다!




그리고 게임 오픈!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한글판 정발 전까지 즐기게 될 

슈퍼마리오 오디시~~~이~~

메타스코어 거의 만점에 가까운 게임이라 엄청 기대를 했다!


케이스를 열면 카트리지만 덜렁 한개 들어있다..

요게 약 6만5천원이라니ㅎㅎ




카트리지가 귀엽다 ㅎㅎ

애기들이 요 작은 카트리지 맛보다 먹으면 큰일날까봐 쓴맛이 나게 처리해 뒀다고 하는데

나는 굳이 핥지는 않았다 ㅎㅎ



ㅎㅎ 요렇게 스위치 본체에 쏙 끼우면




이렇게 게임타이틀이 등장!




잠깐 Play!

역시 명성대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엄청났다..




패드로 즐기다 질기면 조이콘으로~!

요 착착! 스트랩 부착할때 나는 소리가 너무 좋다. ㅎㅎ




충전독은 생각보다 가볍고 충전도 잘된다. 

충전을 하면 스위치 플레이는 약 3~4시간 정도 가능한 것 같다.

지하철로 왕복 하면서 즐기기엔 충분한 타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플레이 + 닌텐도 e샵 이용>



여기서 잠깐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간단 리뷰~




빙의? 할 수 있는 모자 캐릭터 캐피와의 만남

정말 이런식으로 슈퍼마리오 게임을 풀어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예전엔 적으로만 인식되던 캐릭터들 모두 게임의 일부로 활용이 가능하다!

엔딩부분도 보고 정말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참신했다.




ㅎㅎ 3D 와 2D(도트)의 퓨전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한마디로 '융합'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게임같다. 


정말 놀랄만큼 새롭고 재밌다! 마리오라는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이렇게 계속 이야기를 확장해 갈 수 있다니..!


게임의 엔딩을 보고 나서도 파워문을 모으는 여행을 계속 지속 할 수 있다..

나는 한 300개 정도 모았는데 아직도 500개 정도 남았다고.. ㅋㅋㅋ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강력추천 타이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하나가지고 평생을 즐길 수는 없는 노릇.. 




닌텐도 e샵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위 사진은 스팀에서 신나게 즐겼던 '스타듀밸리'를 다운로드 받는 모습 ㅎㅎ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디 게임들의 스위치 포팅이 이어진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은 정발임에도 불구하고!!  e샵이 정식으로 적용되지 않아 현재 이용이 불가능 하다.

어쩔 수 없이 현재는 미국이나 일본계정을 통해서 다른 나라 스토어를 통해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구입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 이메일 주소에 +us, +jp등을 붙여 사용하면 하나의 메일로 여러나라의 계정을 만들어 이용이 가능하다. (예) 

mario@gmail.com / mario+us@gmail.com으로 미국계정 생성! 후 사용하면 mario구글 계정으로 메일이 들어온다.)

이는 애플앱스토어 등에도 활용 할 수 있다.)

어느나라에서 구입해 이용하든 언어변경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타이틀은 한글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아래의 닌텐도 e샵 체커 사이트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한 국가 스토어를 알 수가 있다.

eShop Checker



<마무리>
'닌텐도스위치'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 정신없이 바쁜 세상에서 마리오와 젤다 그리고 스팀의 인디게임 등 PC와 콘솔에서만 즐기던 게임들을 TV와 휴대용으로 컨버젼 하면 서 즐길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이다.

다만 한국 정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닌텐도 e샵 미지원, 콘솔 언어 미지원 등은 아쉽다. 
이번에 상당히 많이 팔렸으니 닌텐도코리아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길 기대한다. 

위의 내용 외에 말을 못한 부분이 많지만 기기 자체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한 동안은 지하철에서, 집에서, 화장실(?)에서든 손에서 뗄 수 없을 것 같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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