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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1월 타이페이 출장 여행 후기2 - 철판구이 카렌, 딘타이펑 본점

by Marco Photo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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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9 타이페이 출장 둘째.


게임쇼 출장 둘째날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2일차 코스

타이페이 세계 무역센터 → 카렌 → 딘타이펑 본점 → 인하우스



오전 타이페이 게임쇼



대만에서도 오버워치의 인기가 엄청나 보였다.




오픈 전 한산한 부스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모두들 다양한 게임들을 즐겼다. 

그리고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철판구이집 카렌(Karen)



고수 냄새에 너무 속이 안좋아서 향이 없는 무난한 음식을 먹고 싶었다.

행사장 바로 옆 101타워 지하 푸드코트에 있고 '꽃보다 할배'에도 나왔다는 철판구이 맛집 '카렌'으로 향했다.




1월이라 신년인사가.. 근데 포스팅 작성 하는 지금은 벌써 10월 ㅋㅋ

카렌은 101타워 지하에 있는 푸드코드 쪽에 위치해 있다. 




점심 때가 조금 지나서 갔더니 사람들이 조금 빠져있었다. 

바로 착석~




메뉴판은 한글 설명도 잘 나와있다. 

2인 특식을 주문! 1260TWD




자리를 안내받고 

조리사분이 철판 앞에서 바로 조리해 주신다.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보다.

냅킨에까지 한글이 새겨져 있다. 




기름 두르고~ 조리 시작




오 향이 안난다.

무난한 국과 밥!




속을 청량하게 하기 위해

환타도 주문!




전채로 나온 구운 양배추




소금, 후추 

착착착 




진지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요리들이 완성되어 간다.

먼저 나온 새우와 버섯, 생선 철판구이!




뒤이어 바로 스테이크 조리~




샥샥




썰어서 바로 그릇에 담으면 완성




먹음직스런 스테이크의 모습




향 때문에 속이 계속 안좋았는데 

간만에 밥다운 밥을 먹는 느낌이었다. ㅜ




닭고기와 숙주나물 볶음까지 나오면 특식의 모든 코스가 끝난다.




먹음직~~ 캬




우걱우걱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가게에서 나왔다! 




후식을 찾아 지하를 둘러보다. 팥빙수 처럼 생긴 걸 먹었는데..

으음.... 입에 맞지 않아 조금 먹다.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카페를 찾아 101 타워 지하를 헤매다 한컷..




아메리카노를 먹고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했다.




오후에는  사람이 조금 더 늘어 있었다.




게임도 설명하고 다른 개발자분들도 만나며 오후 행사도 무난히 종료~

저녁에는 함께 출장 온 다른 개발자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딘타이펑 본점'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융캉제로 가기위해 버스 탑승~




버스도 이지카드로 탑승이 가능하다.




버스를 타고 10~20분 정도 가니 융캉제에 금방 도착!

버스 부저가 한국과 비슷하다. 



딘타이펑 본점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 

지하철 이용시 동먼역 5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된다.




딘타이펑 본점은 6시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해서

우리 팀 한분이 먼저가서 자리를 맡아놓으셨다. 


바로 입장.




ㅎㅎ 큰 방에서 포식한번 하겠군! 하는 표정으로 기념촬영!




맥주도 빠질 수 없다!




오이요리로 입맛을 돋우고 

샤오롱바오를 주문했다.

가격은 한국 딘타이펑에 비해 조금 저렴하다.




샤오롱바오 등장!




맛있다!

맛은 한국 딘타이펑과 거의 비슷하다.


솔직히 맛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진 않았다.





돼지고기 계란볶음밥과 우육탕면도 주문!

메뉴를 내가 안 시켜서 자세한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예전에 명동에서 처음 먹었던 샤오롱바오의 맛은 정말 굉장했다.

시간이 지나 타이페이의 본점에서 먹으니 감동~




밥과 탕면은 각자 접시에 덜어서

슥삭~





샤오마이, 게살샤오롱바오 추가 주문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인 만큼

특유의 향이 없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후식을 먹으러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아직 바글바글!




자자~!

다음 코스입니다~~ 

바로 근처의 스무디하우스로 후식을 먹으러 갔다. 




여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뭐 먹을까~ 고민 중!




망고와 팥땅콩 빙수 주문




둘다 시원

망고가 입에 좀 더 잘 맞았다. 



TGS 인하우스파티


인하우스에서 타이페이게임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한 파티가 열린다고 해 그곳으로 향했다.



LOVE 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 고고




인하우스 호텔 아래 바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TGS 기념 사진 찍고 파티~




적당히 마시고 근처를 산책하다 들어가려고 나왔다. 




바람도 선선하고 밤산책은 역시 좋다.





매운걸 먹고 싶어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과 신라면을 샀다.




라면 맛이 한국이랑 똑같네 

맵다.




내일은 남은 밀크티 먹어야지.. 하며 잤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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