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5년 12월 3박4일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9월에 제주에어 프로모션을 통해서 급작스럽게 티켓을 예약하게 되었는데, 회사일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느라 여행준비는 철저하게 하지는 못한 것 같다.
2016.12 오키나와,자탄,아하라비치
1.여행 기간 및 준비
•2015.12.9 ~ 2015.12.12
여행 전 코스,맛집,등에 대한 정보는 여행 3주전쯤에 서점에서 구입한 '프렌즈 오키나와'와 인터넷을 통해 주로 모았다.
또하나 특징이라면 비수기인 12월 항공권이고 티켓을 미리 예약해서 렌터카나 숙소 등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상당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12월 여행이라 옷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가 좀 고민이었는데,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의 날씨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여름 옷 베이스에 바람막이나 들고다닐 수 있는 겉옷이 있으면 좋다.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은 얇은 긴팔에 겉옷 정도?
3박4일 중 이틀은 흐리고 비바람이 심했고 이틀은 맑았다.
•오키나와 관광정보 참고 블로그 (혹시 링크 올린것이 문제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http://jason82.tistory.com/37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uroya2013&logNo=220261565779
http://baek100.tistory.com/1277
http://blog.naver.com/silver_o0/220297633297
http://blog.naver.com/airbnbkr/220351275272
http://m.blog.naver.com/heewoogo92/220459848243
http://unmi-blog.tistory.com/1
2.경비(환전)
경비는 단순히 하루에 각 10만원씩 쓴다는 전제하에 40만원씩에 OTS 렌터카 비용 약 15만원 정도를 더해 총액은 약 95만원 정도를 환전했다.
•오키나와 12월 여행 총 비용(2인, 3박4일)
항공권(37만원) + 숙소(30만원) + 렌터카(약15만원) + 쇼핑(약30만원) + 식대,입장료,주차,유류비 등 (약50만원)
= 총 162만원
환전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명동에 가기엔 시간이 없고 해서 신한은행의 써니뱅크(과거 스피드업 뱅크)의 90% 우대를 이용하여 여행가기 전에 약 1주일 전에 46000엔을 환전하였고, 출발 3일전에 추가로 약 55000엔을 환전 하였다.
신한은행 이용자 외에 다른 은행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2016년 3월까지 90%우대 행사를 하고 있다. 평소엔 70%정도 우대를 해준다.
수령은 외화수령일,목적자, 장소(인천공항)를 설정하고 해당 비용을 계좌이체 하거나 빠져나갈 계좌를 설정해 주면 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외화환전신청 번호가 문자로 날아오며 해당번호와 여권을 환전소에 제시하면 된다.
인천공항의 신한은행 환전소는 6~21시에 운영되며 출국장 3층 B,C,G,K 카운터 앞에 환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3.항공권
항공권은 제주에어에서 9월에 제주에어 프로모션으로 왕복 2인을 약 37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제주에어는 저가항공사들 중에 가장 프로모션도 자주하고 서비스도 좋아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오키나와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며 기내식은 없다. 수하물은 15kg까지는 무료이다.
항공권 시간은 아래와 같다.
인천출발 : 2015년 12월 9일 인천 - 나하 13:30 ~ 15:45
오키나와 출발 : 2015년 12월 12일 나하 - 인천 16:35 ~ 18:35
인천공항에는 수하물 측정용 저울이 있다. 별로 넣은 것도 없는데 11kg!
이번 여행의 목적중에 하나는 무인양품 약탈이 있었기 때문에 25리터 짜리 캐리어를 들고 갔다.
돌아올때는 19kg으로 불어서 돌아왔지만 다행히 추가비용은 내지 않았다! ㅎㅎ
4.숙소
숙소는 호텔에서 묵을지 에어비앤비를 이용할지 고민 하였다.
맨 처음엔 이용경험이 없는 에어비앤비 보다 편리한 호텔을 예약하려 하였으나. 현지인의 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뷰의 숙소를 구할 수 있다는 점들에 이끌려 에어비앤비로 예약 하게 되었다.
https://www.airbnb.co.kr/rooms/6126958
우리는 본섬 중부에 위치한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자탄초로 거점지를 잡았고.
Airbnb에서 바다가 보이는 호스트 Kaoru상의 집을 예약하였다^^ 가격은 약 30만원
위치는 아하라비치 앞 맨션 6층인데 호스트인 Kaoru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며 친절하게 대해줬고 집에도 빠지는 것 없이 모두 갖춰져 있어 편히 지내다 올 수 있었다.
제일 좋은 점은 아하라비치가 베란다에서 바로 보인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바다가 보여 너무 기분좋았다^^
아메리칸 빌리지도 차로 약 3분거리로 가깝다.
5.렌터카
렌터카는 맨 처음에 '오키나와 달인'에서 도요타 렌터카로 예약을 하려 하였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OTS렌터카가 한글 홈페이지도 지원하고 가격도 도요타 렌터카에 비해 저렴하여 OTS렌터카를 이용하게 되었다.
https://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ko/okinawa/reserve/complete/
OTS렌터카에서 40일 얼리버드 예약으로 '도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를 저렴하게 빌릴 수 있었다.
그리고 포켓와이파이도 OTS렌터카에서 저렴하게 빌려준다기에 2000엔에 함께 대여하였다.
총합 : 도요타 아쿠아 + 포켓 wifi = 15620엔
OTS렌터카에서 포켓와이파이를 빌린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 가격도 한국업체보다 저렴하고 속도도 빨라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마치 한국같이 구글맵,네이버,구글검색 등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2016.12 오키나와,도요타 아쿠아
'도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너무 좋아 유류비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주차
여행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그냥 어딘가로 떠난 것만으로 즐겁고, 새롭고, 위로가 되는 것 같다.
by Marco
'Travel > A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5 - 국제거리,돈키호테,크리스타루 카레 (5) | 2016.02.15 |
---|---|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4 - 슈리성,긴죠초 돌 다다미 길 (4) | 2016.02.03 |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3 - 이페코페,무인양품,유니클로 쇼핑 (2) | 2016.02.01 |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2 - 오리온해피파크,우후야,츄라우미수족관 (4) | 2016.01.26 |
12월 오키나와 여행 후기1 - 하마스시,아메리칸빌리지 (5) |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