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갤러리 : 리브포에버
리브 포에버 Live Forever 참여작가 : 김경태,오연진,이민지,전명은,정희승 전시기간 : 2019.10.18 - 12.14 오랜만에 청담의 '하이트컬랙션'에 방문 정희승 선생님을 비롯한 사진작가 분들의 전시를 보았다. 《리브 포에버》는 이미지 범람의 시대에 예술로서의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의 영속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사진은 세상에 등장한지 20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등장 순간부터 미술사에 의해 재현 수단으로써 회화와의 대결 매체로서, 또는 영상미학이나 미디어이론 등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분석되어 왔고, 디지털 사진 등장 후 최근 20-30년 동안은 물질 기반이 아닌 데이터로서의 속성이 중요해졌다. 현재의 사진은 회화, 그래픽, 영상과 함께 다같이 이미지이자 데이터로 귀결되어가는 상태이고..
2020. 1. 7.
서촌 갤러리 탐방 : 팩토리2, 보안여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효자동,서촌으로 이동, 팩토리2 갤러리로 향했다. 일시: 2019. 12. 6(금) ~ 12. 18(수) 장소: 팩토리2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참여작가 : 김원영, 김초엽, 유화수, 이지양 김원영 작가('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8)와 김초엽 작가('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2019)가 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연재했던 장애에 관련된 글을 유화수, 이지양이 시각 미술로서 응답합니다. 우리 몸이 손상을 입었을 때, 기계(기술)는 우리의 구원자처럼 여겨진다. “미래에 과학기술이 인간의 장애를 치료하고 모두가 자유로운 삶을 현실화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기술, 즉 보청기와 휠체어만으로 우리는 ‘정상적으로’ 걷고, 듣고 말할 수 ..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