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릉1 강릉 해변에서 혼자 ..혼자 막국수를 먹고 왔다. 해변 막국수 지난달 9월 마지막 금요일 집에 누워있다, 급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2시반행 KTX를 예매했다. 거창하게 여행을 떠나야지 했던 건 아니었다. 그냥 집 앞 카페에 가기 싫었을 뿐이다. 강릉의 카페, 카페거리 안목해변의 카페에서 뭐든 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참 많이 걷고 즐거웠던 혼자 여행. 강릉은 사람도 없고, 낡은 노래방은 많고, 해변은 시원한 동네였다. KTX로 1시간반, 앞으로 종종, 아니 자주 강릉에 가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보았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으로 떠들썩 했던게.. 2년전이었더라.. 1년전이었더라..? 이 영화는 그 이후에 나온 걸로 알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나름 즐겨보는 편이다. 어렸.. 2018.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