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o's Blog

지난 8월 그랜드 워커힐 호텔 클럽 라운지에 동생 부부의 초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날의 기록 흥청망청 마시고 싶다면 클럽라운지는 호텔 패키지에 꼭 포함시켜야겠다.. ㅋㅋ 어둑어둑 해가 지고.. 워커힐호텔이 자랑하는 야외스파 스카이 야드로 향했다. 술도 들어갔겠다 한껏 기분내서 신났음 ㅋㅋ 내년 호캉스는 워커힐도 고려해봐야겠다. 즐거웠던 하루 by Marco

나와 20살 차이 나는 사촌동생의 중학교 졸업식에 다녀왔다. 반대항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졸업식 공연을 하는 모습들 멋지고 쑥쑥크는 동생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 ㅎㅎ 오랜만에 본 중학교 졸업식 풍경 헤어짐에 진심으로 슬퍼하는 아이들의 모습 많은 친지,가족들이 와서 축하해준 동생의 졸업식 즐겁게 졸업식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근처의 비산동 누룽지닭백숙집으로 향했다. ❖비산누룽지백숙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74 운영시간 : 매일 10:30 ~ 21:30 연락처 : 031-383-5252 누룽지 닭백숙은 10년 전쯤 안산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무척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누룽지 토종닭백숙'으로 주문~ 가격은 43000원 (3~4명 정동가 먹기에 적당하다.) 세팅된 밑반찬들 ..

10월 13일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양주 물의 정원에 다녀왔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다는 '팔당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잠시 쉬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다시 이동~ 아부지 어머니가 좋아하는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꽉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물의 정원 입장 노란 코스모스 밭이 너무 아름다웠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ㅎㅎ by Marco

지난 2019년 5월, 어버이 날의 기록 엄마, 아빠, 동생네 부부와 함께 식사도 하고 공원으로 피크닉도 다녀왔다. 엄마는 화장품, 아빠가 원하시던 등산용 선글라스와 무선 이어폰도 선물로 드리고.. 자연별곡에서 즐겁게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서울숲 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의 길이 너무 길어 집 근처의 용마폭포공원으로 향했다.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공원의 모습 ❖용마폭포공원 주차비는 10분당 200원, 일일주차 3000원 서울 중랑구 면목동 산 1-4⎮02-2094-2965 저 거대한 돌산 아래 인공폭포가 있다고.. ㅎㅎ 짜잔~! 생각보다 멋지게 잘 꾸며져 있던 '용마폭포공원' 이렇게 클라이밍 할 수 있는 인공암벽도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돗자리도 펴고 푹 ..

2019년 2월 5일 아침 9시 올 한 해에도 무탈하게 해주세요. 하며 차례를 지낸다. 2019년 설 박가네 차례상.jpg2013년 추석 차례상이랑 비교하면 많이 간소화 된 걸 알 수 있다. 차례는 항상 10분 안에 끝나는 듯. 다 같이 아침식사집은 좁고 가족들은 많아서 두 팀으로 나눠 먹었다. 식사 후 세배 전까지 잠깐 쉬는시간 세배타임 서로 새해의 복을 빌어주고 가족사진을 찍었다. 각이 안나와! 삼각대 출동 이제 다 커버린 동생들 이렇게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날도 몇 번 안 남았네.. 우리집은 차례 후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데 가기 전 가볍게 놀이마당(?)이 벌어졌다. 한쪽에서는 윷놀이 다른 한쪽에서는 민화 맞추기 놀이(?) ㅋㅋ 가볍게 여흥을 즐기다 서둘러 극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음식 가짓수를 줄여서인지 아니면 아침 일찍부터 만들어서인지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음식 준비가 끝났다.저녁식사 전 간식도 살겸 엄마,사촌동생과 함께 집 앞 시장으로 향했다. 북적북적 활기찬 시장의 모습 우리집은 설 전날 저녁 항상 동태찌개에 밥을 먹는다. 오랜만에 드라이아이스로 장난질 ㅋㅋ 과일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by Marco

이번 설은 기존보다 차례음식을 간소화해서 지내기로 한 설날이다.그래서 가장 일이 많은 전의 갯수와 양도 많이 줄이기로 했다. 줄여서 4종 '삼색전, 호박전, 동태전, 새우전' 잘 안먹는 호박전하고 동태전도 빼도 될 것 같다. 대신 녹두전을 넣었으면 좋겠다. by Marco

2019년 2월4일에서 2월 5일 설날 풍경들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어렸을 때 부터 설날은 축제였다. 만두를 빚고, 맛있는 음식들에, 여러 사람들이 오고 새뱃돈도 두둑했던 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은 바뀌고 우리집 설 풍경도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과 같지 않고 계속 바뀌고 있다. 맛있다. 설 만두 by Marco

∙티 오브 스프링(Tea of Spring) 호핑투어 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고르는데 아버지가 양식은 싫다고 하신다.샹그릴라 리조트 내의 중식당 '티 오브 스프링(Tea of Spring)'을 방문했다. ⎜2017년 11월 12일 여행 3일차 코스⎜⎜샹그릴라막탄리조트앤스파 → 스마일호핑투어(판다논-날루수안-할루뚱안) → 샹그릴라리조트(티오브스프링) → 트리쉐이드 마사지 식당에 들어서 우리 방호수를 얘기하니 한국인이냐고 물어본다. 한국인이라고 하니 한국인 전용 메뉴판을 준다.코스 메뉴가 아버지도 좋아할 것 같아서 바로 주문했다. 전채로 나온 김치와 짠지들~ 처음부터 김치가 나와 가족들 모두 만족했다. 사천식 새우 스프인가?후르륵후르륵 매콤탕수육? 음식들 간이 한국인 입맛에 딱 큰 접시에 음식들이..

3월 말 한식 전할머니 산소에 떼(잔디)를 새로 입히고 왔다. 다른 가족들이 도착하기 전에 쑥을 캐고 낙엽을 치우는 어머니 아버지 다른 가족들도 도착.인사를 올리고 떼를 입히는 작업에 들어간다. 이제 막바지 떼가 잘 자리잡길.. 주변 정리 까지 마치고 점심식사봄 이다. ©Photo by M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