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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원조 짜장면 맛집 '신승반점 본점'

by Marco Photo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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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원조 짜장면 맛집 '신승반점'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차이나타운의 수많은 가게 중 짜장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신승반점'이다. 

 

 

◈ 신승반점

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4번 길 31-3 

영업시간 : 매일 11:10 ~ 21:00 / 토, 일 휴게시간 15:30 ~ 16:30

홈페이지 : ss-chinese.com

연락처 : 032-762-9467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짜장면의 원조라고 하면 보통 '공화춘'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은 다른 사람이 상표등록을 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아주 맛이 없으니.. 참고를.. 어쨌든 저런 이슈로 인해 후손들은 공화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은 '신승반점'이라는 이름으로 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더보기

현재 ‘신승반점’이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공화춘은 중국 산동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화교 우희광(于希光 : 1886~1949)이 1907년경 ‘산동회관’을 설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현재의 공화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처음 문을 연 ‘산동회관’은 청국에서 이주한 상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객잔(客棧)’ 성격의 업소였다. 짜장면을 처음 판매한 산동회관은 중국에서 신해혁명(辛亥革命)이 일어나 청조(淸朝)의 전제정치가 막을 내리고 공화정을 표방한 중화민국이 탄생하자, 조국에 “공화국의 봄이 왔다(共和國旳春天到了)”라는 뜻을 담아 1912년경 업소의 명칭이 ‘공화춘(共和春)’으로 바뀌었다.

 

공화춘이 현재의 장소인 선린동 38번지로 옮겨 온 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1917년 현재의 장소인 선린동 38-1번지 건물을 공화춘을 비롯한 여러 명의 화교가 공동으로 매입한 기록이 남아있고, 1934년 7월 인천지역 화교 상인 명부에 중화요리점으로 등재된 점으로 미루어 공화춘은 빠르면 1917년경에서 1934년경 사이에 현재의 장소에서 중화요리점 영업을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고급 중화요리점으로 경인 지방에서 명성이 높았던 공화춘은 한국전쟁 중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으나, 휴전 후 우홍장이 공화춘의 주식을 인수하고 1968년경 인접 건물을 매입하여 대형 연회장을 갖추면서 1970년대까지 경인 지방 5대 중화요리점의 하나로 그 명성을 유지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한국인들이 본격적으로 중화요리업에 진출하고 차이나타운 일대의 인천 구도심 상권이 쇠락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져 1983년 문을 닫고 말았다.

 


 

 

 

메뉴판

  • 유니짜장 10000원
  • 볶음밥 10500원
  • 짬뽕 10000원
  • 고추짬뽕 10500원
  • 찹쌀탕수육(소) 30000원
  • 어향가지 28000원
  • 동파육 42000원

 


 

 

 

가게 안의 모습

보통 항상 대기가 엄청나지만 다행히 이날은 대기가 길지 않았다. 

 

 

 

주문 후 세팅!

우리는 '유니짜장','고추짬뽕','어향가지'를 주문했다.

 

 

 

차를 마시며 음식을 기다렸다~!

두근두근..!

 

 

 

그리고 잠시 뒤 생각보다 빨리 요리들이 나왔다!

크아..!

 

 

 

제일 먼저 맛볼 음식은 '유니짜장'

원조짜장! 잘게 다진 고기와 야채의 본연의 맛,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올라가 있다.

 

 

 

윤기 자르르르르..! 두근두근

 

 

 

한입 촵!!

크아..! 

 

여기다.. 여기가 내가 먹어본 짜장면 원탑이다.

 

 

 

아.. 너무 맛있다. 계란후라이까지 부셔서 후루룩 후후루루루루루룩!

잘게 다져진 고기, 춘장의 향..! 너무 맛있었다.

 

 

 

두 번째 맛볼 메뉴는..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어 주문한 '고추짬뽕'

 

 

 

한입! 후루루룩!!

크..! 역시 맛있다.

면발은 탱글탱글..!

 

 

 

국물은 완전 깔깔하면서도 너무 맵지만은 않은 정말 깊고 맛있는 국물이었다..

짬뽕을 좋아하시면 신승회관의 짬뽕도 꼭 맛보면 좋을 것 같다.

 

 

 

세 번째 메뉴는 탕수육과 어향가지 중 고민하다 주문한!

어향가지!!

 

 

 

윤기 좔좔..!

 

 

 

와우 역시나.. 깊다. 향도 좋고 맛있고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더 좋겠다 하는 그 진한 맛!!

역시 너무 맛있었다.

 

 

 

역시 원조집.. 너무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가게를 나왔다.

다음엔 다른 요리들 맛봐야지..!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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