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혼술 하기 좋은 술집 '쿠시야키바 윤해빛찬'
새로 합정으로 사무실 이전한 지 두 달
회사 앞 쿠시야키 맛집 윤해빛찬을 소개한다.
저녁에 열지만 요즘은 오후3~4시부터 시작할 때도 있다.
❖쿠시야키바 윤해빛찬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12안길 23 1층
영업시간 : 월,수,목,금 17:00 ~ 24:00 / 토,일 16:00 ~ 24:00 / 화요일 휴무
연락처 : 02-6401-2031
쿠시야키(串燒き) 꼬치에 꿰어 구운 음식이란 뜻으로 '야키토리(구운 닭)와 뜻과 비슷하지만 다양한 꼬치 류를 표현한 단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쿠시야키바 윤해빛찬'은 닭꼬치보다는 야키돈이라는 돼지고기꼬치 메뉴가 주를 이룬다.
혼술 하거나 둘셋 소규모로 술 마시기 좋은 메뉴들이 가득하다.
메뉴판
꼬치(6000원)
- 돼지고기 (뽈살, 관자살, 갈매기살, 뒷덜미살, 목살,삼겹살 등)와 참마, 꽈리고추, 파,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
단품요리(4000~9000원)
- 모로큐, 트리플 창자 크림치즈(강추!), 토리 수프 등
주류
- 생맥주, 소주(보리, 고구마), 하이볼, 레몬 사와, 위스키 등
최근엔 코로나 4단계라 그런지 자리 잡기가 좋지만 4단계 전에는 7시쯤이면 항상 꽉 차있었다.
사장님에겐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론 요새가 더 좋다. ㅎㅎ(낮술도 할 수 있고 편하게 자주 갈 수 있어서..)
오토시(기본 안주)
양배추가 나온다. 사각사각
이 날 사진들은 처음 방문했을 때 사진들이다. 그 이후에는 1주에 1번 정도는 가는 듯 ㅎㅎ
첫 잔은 시원한 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小5000, 大 8000)
메뉴는 항상 추천을 받는 편이다.
이 날은 갈매기살, 뽈살을 추천 받았다. (기억이.. ㅎ)
아직은 어느 부위가 어떤 맛인지 구분은 잘 안된다.
그냥 뭘 시켜도 맛있다는 것뿐!
적당한 소금 간, 담백하고 쫄깃!
회사 앞에 이렇게 혼술 하기 좋은 꼬치집이 있어 너무 좋다.
이 날 먹었던 모로큐
오이에 된장, 마요네즈를 찍어먹는 안주
개인적으론 단품 메뉴 중엔 '트리플 창자 크림치즈'를 강추한다 ㅋㅋ 술안주로 딱!
추가로 주문한 꼬치들
방울토마토도 입 한가득!
맛있다.
맥주로 입가심을 했으니 본격적인 소츄타임~
표고버섯과 삼겹살 꼬치도 추가로 주문했다.
향이 너무 좋았던 표고버섯~
지금도 너무 좋고 맛있지만 나중엔 닭고치류 메뉴도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다.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기록할 겸 공유.
망원, 합정에서 혼술 하기 좋은 바를 찾는다면 '쿠시야키바 윤해빛찬'을 추천한다.
끗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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