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핫플레이스 카페 조양 방직
캠핑 다음날,
식사 마치고 집에 가기엔 너무 아쉬워 강화도의 핫플 '조양 방직'에 들렀다.
코로나 시대인데도 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양방직
위치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영업시간 : 월~금 11:00 ~ 20:00 / 토,일 11:00 ~ 21:00 / 공휴일 11:00 ~ 22:00 / 연중무휴
홈페이지 : instagram.com/joyang_bangjik
연락처 : 032-933-2192
입장~ 2년 전 방문했을 때보다 소품들이 뭔가.. 더욱더 가득 찬 느낌!
우리나라의 근대, 현대의 삶의 모습을 슬쩍 엿볼 수 있다.
워낙 넓어서 그런가 예전에 비워져 있던 공간이 지금은 조금 더 채워진 느낌이다.
음료와 간식은 7~8천 원 사이
딸기, 당근, 티라미수 등 다양한 케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조양 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였다고 한다. 이후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년대까지 최고 품질의 인조 직물을 생산하고 수십 개의 방직회사들이 들어오면서 강화도는 최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방직 공장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조양 방직도 20~30년 정도 폐가로 방치되어 있다가, 2018년 빈티지 카페로 재탄생 되게 되었다.
이제는 강화도의 명물이 된 조양 방직!
냠냠
공간도 넓고 다양해서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어떨 땐 야외, 어떨땐 실내, 어떨땐 조명 아래.. 한가한 평일 오전에 가서 앉아서 멍 때리면 좋을 곳이다.
물론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ㅋㅋ
예전보다 그득그득해진 게 확실하다.
ㅋㅋㅋ
상신 상회 쪽을 보니까 예전보다 정리 게 된 게 확실히 더 느껴진다 ㅎㅎ
정리도 많이 됐고
방직공장을 나와서 별관과 금고를 구경하기로~
예전에 공장 그리면 저렇게 삼각형으로 그리곤 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다.
금고에서 당당한 포부 샷 ㅋㅋ
정원을 지나 별관으로
별관으로~
예전엔 별관에서도 음료를 판매했었는데 이제는 음료는 팔지 않는 것 같다.
잘 둘러보고 다음을 또 기약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오줌싸개와 김삿갓 코스프레 후 마무리
안녕, 다음에 또 보자.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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